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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홍콩여행 첫째 날 (야경) .... 2015.04.03

by 마루금 2015. 4. 12.

피크트램역에서 15번 버스로 이동, 종점인 MTR 센트럴역 하차, 홍콩섬 밤거리를 돌아보고, 저녁 식사 후 침사추이 숙소에 도착, 바쁘게 돌아다닌 하루,  첫 날부터 빡빡하게 잡혀진 스케쥴이다.   

 

 

소호거리 (South of Hollywood Road) ~

최근 갤러리들도 속속 들어서면서 점점 뉴욕의 소호를 닮아가는 추세다. 다른 길거리들과 다르게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홍콩의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다. 감각적인 인터내셔널 레스토랑과  다양한 트렌디 숍과 셀렉트 숍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홍대와 가로수길을 믹스한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Staunton St.와 Shelly St. 교차로 일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다 왼편에 ‘Pepperoni’s 라는 간판과 레스토랑 밀집구역이 나오면 하차, 소요시간 약 1시간

 

 

 

 

 

 

 

 

▼ 국제무역센터 (ICC) ~ 

스카이 전망대(Sky 100 Observation Desk)가 있다. 2011년 4월, 홍콩에서 가장 높았던 IFC 빌딩을 2위로 밀어낸 118층의 국제무역센터. 102층에서 108층까지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호텔로 이름을 올린 리츠 칼튼이 자리잡고 있고, 100층의 360도 전망대인 Sky 100이 국제무역센터 안에 있다. 어지간한 홍콩 빌딩들은 모두 내려다보이고, 건물 한 바퀴를 빙 돌 수 있는 구조라 홍콩의 전 방향 감상이 가능하다. 입장료가 저렴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심포니 오브 라이트와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한 최고의 장소다.

 

홍콩의 마천루 순위 ~

1위: 국제무역센터 ICC (높이 490m, 118층)
2위: 국제금융센터 IFC 2 (높이 421m, 88층)
3위: 센트럴 플라자 Central Plaza (374m, 78층)
4위: 중국은행 빌딩 신관 Bank of China (367m, 72층)
5위: 더 센터 The Centre (346m, 73층)

 

 

 

 

국제금융센터 (IFC) ~

 

 

 

▼ 중국은행(Bank of China Tower) ~
X 모양이 그려진 건물이다. 1990년에 완공된 중국은행 본사이며, 루브르 박물관을 지은 건축가가 설계를 담당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토대석 위에 삼각형의 유리와 알미늄으로 세워져 현대 건축의 정수라 불린다. 외관은 각각 다른 4개의 육면체가 접합된 외형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대나무를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홍콩의 북서쪽을 바라볼 수 있는 43층의 전망대는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 센트럴 플라자 무료 전망대(Central Plaza) ~
완차이 역 부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46층에 있는 스카이 로비는 센트럴과 완차이 일대의 야경을 전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보통 무료 전망대와 달리 저녁에도 개방한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 그리고 69층과 75층에 있는 홍콩 초교파 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회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시작되는 오후 8시부터 20분간 가장 화려한 라이트 쇼를 보여주는 이 건물 꼭대기의 기단 부분의 조명은 물론 시계 기능도 겸한다. 붉은색은 오후 6시, 흰색은 7시, 보라색은 8시, 노란색은 9시를 가리킨다.

 

 

 

▼ 홍콩 컨벤션센터(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 ~
1997년 홍콩 식민지 역사를 종결지은 반환식이 열렸던 곳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박람회장 중하나다. 비상하는 새의 모습을 본떠 지은 신관의 외관이 멋스러우며, 로비에 설치된 높이 30m의 대형유리창 너머 보이는 빅토리아 하버의 전경도 볼거리로 꼽힌다.

 

 

 

 

 

 

▼ 시계탑 (Clock Tower) ~
지금은 커다란 시계탑이 광장 앞에 서 있을 뿐이지만, 1970년대까지 중국과 유럽을 왕복하던 시베리아 횡단열차 역이 시계 앞에 있었다. 기관사가 열차의 출발·도착 시간을 체크하기 위해 있었던 시계탑으로 지금은 높이 44m의 사면에 시계가 달린 침사추이의 상징이다. 시계탑 바로 앞에는 홍콩 섬으로 향하는 페리 선착장과 2층 버스터미널이 있다.

 

 

페닌슐라 호텔 (The Peninsu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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