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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앵자지맥(금박산 ~ 오봉산) .... 2014.11.30

by 마루금 2014. 11. 30.

산행날씨 : 6.9~11.0℃,  오전 비/ 오후 흐림 

산행코스 : 양지초교~아랫말~양지터널 위(270봉)~배실고개~290봉~한터고개~320봉~기남이고개~420.6봉(삼각점)~추계고개~금박산(430m)~꽃재정상(418m)~오봉산(424.9m)~추계1리 마을회관~추계 1리 입구(칼텍스 주유소)

산행거리 : GPS거리 8.04Km  

산행시간 : 보통으로 2시간 32분 (휴식 20분) 

산행인원 : 홀산

금박산_오봉산(용인).gpx
0.04MB

 

 

 

 

 

양지초교 정문에서 출발, 정문을 등지고 우측으로 230m쯤 이동, 도로가 좌로 꺾이는 지점의 우측 임도로 진입했다. 임도 진입 50m쯤에서 허름한 가옥이 보이고, 이 가옥 뒤를 돌아서 밭을 지나 밭 담장을 넘고, 등로가 없는 숲 사면을 뚫고 오르면 정규 등산로에 접속된다.  

 

 

 

 

임도변 가옥

 

 

정규 등산로

 

 

 

▼ 270봉(영동고속도로 위) 

솔밭을 지나면 등로가 가팔라지면서 송전탑(60번)을 지나고, 작은 케언도 지난다. 봉우리에 올라서면 쉼터가 조성돼 있다. 긴의자 4개와 공터, 그리고 숲 사이로는 차량들이 질주하는 영동고속도로가 보인다. 이 봉우리 아래가 터널이다.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 위

 

왼쪽 멀리는 태화산, 오른쪽은 금박산, 골짜기엔 금륜사가 보인다.

 

 

 

270봉에서는 우틀하여 내려서서 금륜사로 오르는 것이 편할 것 같다. 나는 270봉에서 좌틀, 배실고개로 내려섰는데, 절개지를 피해 잡목을 빠져나가는 작업이 만만치 않았다. 절개지 좌로 내려서서 식당인 듯한 한옥을 빠져나가니 온누리요양센터 앞이다. 

 

 

 

 

배실고개

 

 

 

요양원 앞에서 배실고개 마루턱을 넘어가면 '루소의 숲' 아카데미 건물 앞이다. 이 건물 옆으로 등로가 잘 나 있다. 잠시 후 임도를 만나 따르다가 벤치가 보이는 지점에서 다시 등로를 따라 오른다.    

 

 

 

 

 

 

 

 

철망을 끼고 잠시 따라가기도 한다.

 

 

산불감시 CCTV 탑 

 

계곡 풍경 

 

능선 상에서 임도를 만나 임도를 따르기도 하고, 능선을 따르기도 한다. 좌측 숲 사이로는 골프장이 내려다 보인다.  

 

아시아나 CC 입구

 

기남이고개 

 

 

 

골프장 안으로 들어섰다. 대부분의 골프장에는 골프장 내에 등산로가 없다. 위험하기 때문이다. 뻔히 그런 줄 알면서도 골프장으로 들어섰는데 역시 등산로는 없었다. 할 수 없이 적당한 곳을 골라 우측사면으로 치고 올랐다. 

 

 

 

 

본래의 기남이 고개

 

 

아시아나 CC

 

420.6봉 삼각점

 

금박산

 

 

 

 

금박산 정상의 군부대 

 

 

 

 

 

▼ 오봉산

이정표에는 꽃재 정상으로 표시되었고,삼각점이 있다. 삼각점 안내문에는 매직으로 오봉산 정상이라 표기하였다.

 

 

 

 

 

 

▼ 424.9봉

지형도 상에는 424.9봉이 금박산(金箔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다음에서는 삼각점이 있는 꽃재 정상을 오봉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어느 것이 올바른지 정립되지 않은 상태다.

 

 

 

 

424.9봉 초소 

 

43번 송전탑

 

 

 

추계 1리

 

마을 입구의 보호수(경기-용인-114) : 은행나무, 수령 약 150년

 

 

 

금박산(金箔山) / 오봉산(五峯山) 
금박산은 일명 오봉산(五峯山)이라고도 하는데, 양지현읍지에는 ‘주동면 추계리에 있는데, 높이가 4리요, 주위가 25리이다’라고 되어 있다. 또한 양지현읍지에 ‘고서면 봉림산 아래 주곡리에서 북쪽으로 50리 떨어져 있는 주동면의 금박산 아래로 읍을 옮기고, 읍호를 추계(秋溪)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금박산은 한때 추계읍의 주산(主山)이기도 하였다. 또한 ‘어초산(현 독조봉) 대안에 금박산이 우뚝 서 있다’ 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옛 양지현의 진산으로 금박산과 독조봉이 양립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서쪽 산자락에 기독교 백주년기념관이 있고 동남쪽 추계리에는 송병준 별저가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헐렸다. 근처에는 양지면사무소, 총신대학원, 양지컨트리클럽, 양지파인리조트 등의 주요 시설 및 기관이 있으며, 최근 들어 가옥 및 공장이 많이 입지 하고 있다. 남쪽에는 영동고속국도와 국도 42호선이 동서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양지 IC에서 국도 17호선이 남쪽으로 뻗어 나가는 규모가 제법 큰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뒤돌아본 오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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