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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대간따라 여원재에서 성삼재까지~ ........2014.03.23

by 마루금 2014. 3. 23.

산행날씨 : 0.4℃ ~ 14.4℃,  맑았으나 시게는 짧았음  
산행코스 : 여원재 ~ 입망치 ~ 수정봉 ~ 노치마을 ~ 고기리 ~ 고기봉 ~ 정령치 ~ 도계삼거리 ~ 성삼재

산행거리 : 22Km 
산행시간 : 8시간30분 (휴식은 빡빡하게)

산행인원 : 20명쯤 ~ 

 

백두대간 리필산행을 떠났다. 여원재에서 출발했으나 정령치까지만 산행을 마치고 성삼재까지는 도로를 따라서 갔다. 정령치에서 만복대를 거쳐 성삼재까지 경방기간이라 출금 상태였다. 사전에 내용파악을 마쳤더라면 거꾸로 산행을 했을텐데 조금은 아쉬운 감이다. 

 

여원재 들머리 ~

▲ 여원재(女院峠) ~
24번 국도가 지나는 고개로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경계지였다. 원래 연재(鳶峠)라 불렀으나 여원재로 이름이 바뀐 것이며, 고개 마루턱에 여신을 수호하는 산신각이 있어 그곳을 여원(女院)이라 부른데서 연유한 것이라 한다.

 

▼  입망치(笠望峙) ~

고개 명칭은 갓바래 마을 이름에서 따 붙인듯 하다. 갓바래 고개를 한자로 표기하면 입망치가 된다. 동쪽의 운봉읍 행정리 갓바래 마을과 서쪽 이백면 과립리 입촌마을을 넘나드는 고갯길이다.

 

수정봉 ~

당산제 소나무 ~

노치마을 위에서 당산소나무를 만난다. 바로 앞에는 당산제전(堂山祭典)이라는 제를 올리는 제단이 있다.몇 백 년 되었을 노송 네 그루와 젊은 송 한 그루, 총 다섯 그루가 일렬로 줄지어 마을을 지킨다.  

 

지리산 서북릉 ~

노치리 ~

노치마을 ~

섬진강과 진주 남강의 분수령으로 물의 흐름이 나뉘게 된다. 운봉고원인 이곳은 옛날 바다였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바다와 관련된 지명이 많다. 가재마을은 바닷가재에서 딴 이름, 주촌(舟村)은 ‘배마을’이란 뜻이며, 고리봉은 배를 맨 고리라는 뜻이라 한다.

 

목돌 ~

고기리 ~

고기저수지 ~

세걸산 방향 ~

만복대 방향 ~

반야봉 ~

정령치와 만복대 ~

정령치휴게소 ~

정령치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 사이에 위치한 고개다. 운봉읍으로 통하는 737번 지방도가 지나며, 주차장과 휴게소가 마련돼 있다. 마루턱에서 지리산 주능선 백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탁 트인 시야 전망이 시원스럽다.

 

정령치전망대 ~

반야봉(좌), 노고단(우) ~

도계삼거리(전남과 전북이 만나는 자리) ~

성삼재로 올라가는 일행들 ~

성삼재에서 올려다본 노고단 ~

성삼재 날머리 ~

고기리저수지를 지나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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