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화창하다.
전날 밤 쫍싸리 비가 내렸지만 더 없이 좋은 날씨다.
아침이 되자 우리의 아지트로 정해진 전주식당에 한 둘씩 악우들이 꾸역꾸역 몰려든다.
본래의 공략지가 백운대 남벽이었지만 노적봉으로 급변경, "임은 먼 곳에" 코스를 올랐다. 볼트 거리가 멀어서 붙은 이름이다.
임은 먼 곳에 ....... 1P
2P에서 답례 ~
하늘로 향해 가는 중 ~ ..... 3P
바로 옆, 광클을 올라붇는 팀들 ~
원효봉 ~
북한산 능선들 ~
세컨드 4P 등반 중 ~
마지막 피치는 광클C로 올랐다 ~
광클C를 오르는 일행 ~
나 잘했지롱 !! ~ ㅎㅎ
백운대 ~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
만경대, 노적봉 ~
병풍암 ~
나플레옹 모자바위에서 ~
취미는 사람들의 얼굴만큼이나 다양하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선택에서 이루어진 것이므로 누구도 무어라 탓할 수 없다.
남들이 보기에는 저런 짓을 뭤하러 할까 싶지만, 당사자에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성(絶對性)을 지니게 된다. 그것이 바로 취미다.
....... 無所有 중에서 ~
쾌적한 곳에서 즐기는 주님,
막걸리 타임이다.
한 잔씩 ~
'산행*여행 > 산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슬산(대구 달성군)-(1) ............... 2014.04.27 (0) | 2014.04.28 |
---|---|
비슬산(대구 달성군)-(2) ............... 2014.04.27 (0) | 2014.04.27 |
노적봉 등반(광클C & 경원대길) ..............2014.03.30 (0) | 2014.03.31 |
대간따라 여원재에서 성삼재까지~ ........2014.03.23 (0) | 2014.03.23 |
始登祭(삼성산 숨은암) ........ 2014.3/9 (0) | 2014.03.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