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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선운산의 절경들(1) ~ ..................... 2014.02.09

by 마루금 2014. 2. 10.

산행날씨 : -0.5℃ ~ 2.6℃,  흐림  
산행코스 : 도천리 ~ 소리재 ~ 용문굴 ~ 마애불 ~ 내원궁 ~ 도솔암 ~ 천마봉(284m) ~ 낙조대 ~ 병풍바위 ~ 배맨바위 ~ 청룡산(314m) ~ 
쥐바위 ~ 국기봉(314m) ~ 사자암 ~ 투구바위 ~ 도솔제 ~ 선운사

산행거리 : 10Km 
산행시간 : 4시간30분(절반을 휴식으로)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홀로 호남정맥을 시작하려 했으나 전날 눈이 제법 내려서 고생할 것같아 차기로 미뤘다. 대신 선운산을 선택해서 다녀왔다. 높이는 낮지만 기세 등등한 산이다.

 

하인리에서 바라보는 배멘바위 ~

용문굴 ~

도솔암마애불 ~

보물 제1200호,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소재에 있다. 높이 15.6m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마애불상 중 하나로 미륵불로 추정된다. 머리 위 구멍은 동불암이라는 누각의 기둥을 세웠던 곳이며, 명치 끝에는 검단선사가 쓴 비결록을 넣었다는 감실이 있다. 조선 말 전라도 관찰사로 있던 이서구가 감실을 열자 갑자기 풍우와 뇌성이 일어 그대로 닫았는데, 책 첫 머리에 '전라감사 이서구가 열어본다'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고 전한다. 이 비결록은 19세기 말 동학의 접주 손화중이 가져갔다고 전한다.

 

나한전(羅漢殿) ~
전북 문화재자료 제 110호, 조선말기에 세운 것으로 추정하는 데, 이 건물은 나한, 즉 아라한을 모시는 곳이다. 아라한은 소승블교의 수행자 가운데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성자(聖者)를 지칭한다. 조선시대에 도솔암 용문굴에 살던 이무기가 마을 주민들을 괴롭히자 이를 물리치기 위하여 인도에서 나한상을 들여와 안치하였더니 이무기가 사라졌으며, 이후 이무기가 다시는 나타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나한전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도솔암내원궁 ~
전북 문화재자료 제125호, 천인암(千仞岩)이라는 기암절벽과 맑은 물이 흐르는 깊은 계곡 사이에 자리한 내원궁은 고통받는 중생을 구원한다는 지장보살을 모신 곳으로 상도솔암이라고도 부른다. 거대한 바위 위에 초석만을 세워 만든 이 건축물은 작은 규모지만 매우 안정된 느낌을 준다. 내원궁은 신라 때부터 있었다고도 하나 현재의 건축물은 조선초기에 지어서 순조 17년(1817년)까지 몇 차례 보수한 것이다. 서쪽 암벽 밑에는 석불이 새겨져 있다.

 

건너편 오름길 ~

내원궁 ~

도솔암 ~

일행들 ~

천마봉(우) ~

줌인해본 도솔봉 ~

천마봉(좌) ~

건너편의 사자암 ~

가야할 병풍암 ~

낙조대 ~

병풍바위 ~

뒤돌아본 낙조대 ~

배맨바위 ~

배맨바위 ~

온천지가 물바다였을 때

밧줄로 배를 묶어두었다는 배맨바위다. 

 

시시각각 모습이 달라지는 배맨바위 ~

지나온 능선들 ~

천마봉 ~

~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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