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지리산 3대 장터 중 하나였던 인월시장(남원) .... 2013.10.26

 

 

 

전라북도 남원에 가면 지리산 바래봉에서 북쪽으로  인월면이 있고, 인월리가 있다. 이곳에 예부터 지리산 3대 장터 중 하나인 전통재래시장, '인월장터'가 있어 잠시 둘러 볼 수 있다. 덕산장, 화개장, 인월장이 지리산 3대 장터다. 산행을 마치고, 이곳 특산이라는 흑돼지 김치찌게로 푸짐한 저녁을 해결했다.  

 

 

 

 

 

 

 

 

 

 

인월장터 공중화장실 ~

왠만한 주택보다 깨끗하다. 외벽에 벽화가 있고, 장터를 대상으로 한 그림이 흥미롭고, 장터에 대해 설명한 유래가 있다.

 

  

 

 

 

 

  

 

 

 

 

 

인월재래시장 ~

1965년 3월 3일에 다시 개설, 건축년도는 2009년,

위치는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252-1번지 외 22필지, 면적은 대지 11,736㎡ , 건물연면적 1,434㎡, 매장 1,234㎡.

 

조선시대부터 전라도와 경상도의 수많은 주민이 함께 어울리던 곳이다. 장날이면 지리산 농특산물이 집합하는 규모가 제법 큰 5일장이었고, 또한 영호남 만남의 장으로도 활용되어 왔다. 섬진강 수로를 통해 소금 등의 수산물이 화개장터를 거쳐 벽소령을 넘어 지리산 산간지역에 보급되는 물류이동 중심지이자 중심시장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