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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싱싱한 수산물, 이제 '화수부두'에서(인천) .... 2013.06.29

by 마루금 2013. 7. 4.

 

2013년 5월10일, 

인천 동구는 화수부두 어민들을 위해 수산물 직매장(화수동 7-358번지)을 개장했다. 관내 어민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 판매를 위해 화수부두 물양장에 620㎡ 규모의 수산물 직매장을 설치하고, 화수부두 연안어촌계 소속 어민 32명이 연근해에서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 화수부두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 동구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1년: 11월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 만석과 화수부두 일대를 어항구로 지정. 2012년: 48평 규모의 만석부두 수산물 직매장과 73평 규모의 화수부두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길이 200m, 폭 20m의 화수부두 진입로 개설/ 225평 규모의 주차장 건설.

 

 

 

 

인근의 소래포구나 연안부두에 비하면 아주 작은 규모의 볼폼 없는 어장이다. 하지만 아직 덜 알려진 탓에 복잡하지 않고 조용한 편, 차근히 둘러보면서 싱싱한 수산물을 고르는 재미도 썩 나쁘진 않을 것... 교통도 무난한 편, 도심 곳곳에서 10∼2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아 인천시민뿐아니라 수도권 주민들도 이용하기 편해(지하철 1호선) 관광객 확보에 유리하다. 아울러 친수시설도 조성 중, 향후 시민들이 잘 정돈된 부두를 산책하며,  갓 입항한 어선에서 싱싱한 자연산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서민생활형어촌으로 변모할 것이다.

 

 

 

 

 

 

 

 

 

화수부두 ~
과거 새우젓을 거래하던 2000여명의 인구가 모여 살던 부두였다. 1950 ~ 60년대까지 본격적인 매립이 시작, 지금 수로의 모습으로 변모하면서 인천항과 연안부두 건설로 이곳이 쇠로에 들었다. 이에 따라 동구는 해안 지역의 어항 기능 회복과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수부두와 만석부두에 해양문화공간과 순수 자연산 수산물시장, 전통젓갈류 특성화 등 종합적인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할 목적으로 이 사업에 적극 참여, 발벗고 나서게 된 것이다.

 

 

 

 

화수부두 가까운 곳에서 역사문화 탐방도 가능, 

도보로 20분, 자동차로 5분 거리에 화도진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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