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둘레길 ............2013.5.1

산행날씨 : 8.7℃ ~ 16.3℃,  맑음.

산행코스 : 경인여대 입구 ~ 샛별농장 ~  청수물웅덩이 ~ 목상동솔밭 ~ 피재 ~ 계양산물웅덩이 ~ 장명이고개 ~  산림욕장 ~ 계양문화원 

산횅거리 : 도상 6.2Km  

산행시간 : 아주 느긋하게 3시간 

산행인원 : 나홀로 ~

 

들머리(경인여대 입구) ~

느릿하게, 아주 느릿하게 걸었다. 막 돋아난 연초록을 천천히 즐기면서 .... 

 

목상동 솔밭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정표가 나타날 때마다 목상동 솔밭으로 ~

 

목상동 솔밭이다. 시원한 솔숲길을 느릿하게 걸었다. 찌들었던 가슴을 깊은 심호흡으로 깨끗이 닦아내면서 ~ 

 

솔숲길을 벗어나면 또다른 풍경이 전개된다. 개울가 하얀 벗꽃이 구름을 이루고,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본다. 조그만 가재라도 한 마리, 아니면 올챙이라도 한 마리 찿아볼 수 있을까 ~

 

통신탑 계양산 ~

피고개 철탑 ~

줄줄이 한남정맥 줄기들 ~

계양산에 . . . 명물거리가 하나 생겼다. 전에 없던 돌탑이다. 소씨라는 분이 정년 퇴임 후 위암 수술을 받고서 건강을 위해 돌을 쌓았다고 한다.

 

부평방면 ~

산림욕장 꽃밭 ~

이규보 시비 ~

산림욕장길을 걸었다. 연초록 연두빛을 따라 기분 좋게 걸었다. 봄빛이 마구 쏟아져내리는 화사한 연두빛 연초록을 음미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