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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삼성산 숨은암 ........ 2011.7.2

by 마루금 2011. 7. 2.

정오쯤 숨은암에 도착, 한 달여 만에 얼굴을 대면하는 스카이락 악우들 ~ 주일은 천둥벼락과 폭우를 동반할 거라는 예보가, 그래서 주말 만남을 가졌다.

 

등반을 일찌감치 마치고 계곡으로 이동, 적당한 곳에 자리잡고 눌러 앉아서 시원한 알탕과 요기를 즐겼다. 등반으로 육수를 쭉~ 뽑고나서 계곡물에 몸을 푹~ 담궈 열기를 달래는 기분이 기가 막히다.       

 

 

지난번에는 계곡에 물이 없어 바닥까지 바짝 말라있더니 오늘은 수량이 제법이다. 며칠간 이어진 장맛비에 계곡은 시원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푸른 숲, 맑은 물에 상쾌한 기분을 느낀다.

 

 

 

오늘도 산에 올라서 행복했던 날 ~ 

삼쾌 접수를 마쳤다. 

하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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