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산길따라~

(북한산 노적봉) 님은 먼 곳에 ~ ...............2010.5/2

by 마루금 2010. 5. 3.

 

구파발과 북한산성 입구에서 차례로 일행을 만났다. 북한동 식당촌에서 운행하는 셔틀을 얻어타고 북한동까지 편하게 도착, 중성문을 지나고 노적사 골짜기로 들어서서 노적봉 하단부까지 짧은 어프로치로 쉽게 올랐다.     

 

 

'스카이 락' 악우들과 함께 '님은 먼 곳에~'라 이름 붙여진 처녀 코스를 등반했다. 이 코스는 4월 30일에 개척 완료해서 5월 2일 첫 시등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 첫 시등으로는 '스카이 락' 총무께서 선등으로 리딩을 했고, 나는 최초 선등자의 빌레이를 봤으니 처녀 코스를 2등으로 오른 셈이다.  

 

 

 

 

 

3등 등반중 ~ 

 

 

 

4등 등반중 ~

 

수고 하셨습니다 ~~

'님은 먼 곳에' 최초의 선등자인 배총무(블로그 별명 :사랑에) 

                                                        

 

 

 '님은 먼 곳에' 종점(정상 아래에서 등반이 끝남) ~       

 

 '스카이 락 알파인 클럽'의 최대장 ~

지난해 개척한 코스의 안전을 점검하며 다시 손질하고 있는 중이다.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등반 중 바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노적사 ~ 

건너편 의상능선 기슭의 국녕사 ~ 

 

염초능선과 상원사 ~ 

의상봉(좌)과 염초봉(우) ~

 

오후 등반에서 일행들은 '불장난' 코스를 올랐으나  나는 뒷심 부족으로 베이스에서 휴식을 취했다.

꼭 한달만에 만난 자리 찿아가면 언제나 반겨 주는 곳입니다.

만날 다음날을 기약하면서 늘 안전하고 즐거운 등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