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선학역(인천1호선) ~ 길마산 ~ 문학산 ~ 연경산 ~ 노적봉 ~ 인천시립옥련사격장 ~ 호불사 ~ 또띠바위 ~ 청량산 ~ 원인재역(인천1호선)
산행거리 : 도상 12.2Km
산행시간 : 3시간
어프로치가 짧은 일요산행이라 주말을 이용, 빡센 단거리 산행으로 근교산을 연결해서 다녀왔습니다. 전철역에서 전철역까지 도로를 포함해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했습니다.
문학산 들머리 ~
길마산 전망대 ~
문학경기장 ~
만월산 ~
계양구 계양산 ~
시흥 소래산 ~
송도 청량산 ~
< 문학산 >
도호부청사 남쪽에 있다해서 남산(南山), 봉우리 능선이 마치 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양이라 해서 학산(鶴山), 산성이 있는 산이라 해서 성산(城山)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었다. 18세기 이후, 향교와 도호부가 있는 학모양의 산이라 해서 문학산(文鶴山)이란 이름이 붙었다. 고구려 동명왕의 둘째 아들이며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의 형 '비류'가 이곳에 자리를 잡고 '미추홀'이란 이름으로 도읍을 삼았다. 문학산 정상은 공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올라설 수 없고, 산 허리를 우회해서 그다음 봉우리로 넘어가야 한다.
문학산성 복원중 ~
괴목 ~
퍠광된 채석장 ~
문학산성 ~
임진왜란 당시 인천부사 김인선이 왜군을 물리쳤던 승전지이다. 정상부근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해서 축조한 산성이다.
돌먹는 나무 ~
산사나무 군락지 ~
삼호현 ~
연경산 정자 ~
노적봉에서 바라본 문학산 ~
노적봉 ~
빼꼼이 보이는 제2경인고속도 ~
문학산 날머리 ~
인천시립옥련사격장 ~
탱자꽃 ~
옥련동 구도로 ~
호불사는 청량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이다. 본래 청룡사라 불렸으나 1974년 호불사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 내부에는 세계 유일의 목조로 된 부도,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 만다라 후불탱화 등이 있다. 대한불교일붕선교종으로 1958년 위장병을 앓던 김현규가 조용하고 공기 맑은 곳을 찿아 건강 회복을 위해 지었다고 한다.
대웅전 내부 ~
구리기와로 만든 산신각 ~
또띠바위 ~
고 송준호가 1970년 11월에 개척한 곳이다. 송준호는 설악산 석주길 일화와 관련돼 있으며, 당시 산악계의 신화를 남긴 대표적 인물이다. 1973년 1월2일 설악산 토왕폭 등반 중 안타깝게 추락해 사망했다.
또띠바위의 녹슨 하켄 ~
1981년 동생과 함께 또띠바위를 처음 올라보았다. 그후 여러 차례 등반하면서 하켄을 교체한적이 있는데 그 흔적이 아직 남아있다. 그래서 청량산을 오르게 되면 또띠바위를 습관처럼 꼭 둘러보고 가게 된다.
청량산 ~
청룡산, 청능산, 척량산이라 부르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에 경관이 수려하여 청량산이라 이름 붙였다는 기록이 있다. 문학산(文鶴山·213m)을 이웃해서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산 중의 하나로 꼽고 있다.
청량산 정상 ~
송도 신시가지 ~
인천대교 ~
청량산에서 바라본 문학산 ~
청량산 날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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