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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문학산~청량산 ............2010.5/1

by 마루금 2010. 5. 1.

산행코스  :  선학역(인천1호선) ~  길마산 ~ 문학산 ~ 연경산 ~ 노적봉 ~ 인천시립옥련사격장 ~ 호불사 ~ 또띠바위 ~ 청량산 ~ 원인재역(인천1호선)

산행거리  :  도상 12.2Km

산행시간  :  3시간 


어프로치가 짧은 일요산행이라 주말을 이용, 빡센 단거리 산행으로 근교산을 연결해서 다녀왔습니다. 전철역에서 전철역까지 도로를 포함해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했습니다.

 

문학산 들머리 ~

 

 

길마산 전망대 ~ 

 

 

문학경기장 ~ 

만월산 ~ 

계양구 계양산 ~ 

시흥 소래산 ~ 

송도 청량산 ~ 

 

 

< 문학산 >

도호부청사 남쪽에 있다해서 남산(南山), 봉우리 능선이 마치 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양이라 해서 학산(鶴山), 산성이 있는 산이라 해서 성산(城山)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었다. 18세기 이후, 향교와 도호부가 있는 학모양의 산이라 해서 문학산(文鶴山)이란 이름이 붙었다. 고구려 동명왕의 둘째 아들이며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의 형 '비류'가 이곳에 자리를 잡고 '미추홀'이란 이름으로 도읍을 삼았다. 문학산 정상은 공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올라설 수 없고, 산 허리를 우회해서 그다음 봉우리로 넘어가야 한다.

                                       

 

문학산성 복원중 ~

 

괴목 ~

 

퍠광된 채석장 ~

 

문학산성 ~ 

임진왜란 당시 인천부사 김인선이 왜군을 물리쳤던 승전지이다. 정상부근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해서 축조한 산성이다.

 

돌먹는 나무 ~

 

 

 산사나무 군락지 ~

 

삼호현 ~ 

 

연경산 정자 ~ 

노적봉에서 바라본 문학산 ~

 

노적봉 ~ 

빼꼼이 보이는 제2경인고속도 ~

 

문학산 날머리 ~

 

인천시립옥련사격장 ~

 

 

탱자꽃 ~ 

옥련동 구도로 ~

 

호불사는 청량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이다. 본래 청룡사라 불렸으나 1974년 호불사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 내부에는 세계 유일의 목조로 된 부도,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 만다라 후불탱화 등이 있다. 대한불교일붕선교종으로 1958년 위장병을 앓던 김현규가 조용하고 공기 맑은 곳을 찿아 건강 회복을 위해 지었다고 한다.
 

대웅전 내부 ~ 

 

 

구리기와로 만든 산신각 ~

 

또띠바위 ~

고 송준호가 1970년 11월에 개척한 곳이다. 송준호는 설악산 석주길 일화와 관련돼 있으며, 당시 산악계의 신화를 남긴 대표적 인물이다. 1973년 1월2일 설악산 토왕폭 등반 중 안타깝게 추락해 사망했다.

 

또띠바위의 녹슨 하켄 ~ 

1981년 동생과 함께 또띠바위를 처음 올라보았다. 그후 여러 차례 등반하면서 하켄을 교체한적이 있는데 그 흔적이 아직 남아있다. 그래서 청량산을 오르게 되면 또띠바위를 습관처럼 꼭 둘러보고 가게 된다.    

 

청량산 ~

청룡산, 청능산, 척량산이라 부르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에 경관이 수려하여 청량산이라 이름 붙였다는 기록이 있다. 문학산(文鶴山·213m)을 이웃해서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산 중의 하나로 꼽고 있다.

 

청량산 정상 ~

 

송도 신시가지 ~ 

인천대교 ~ 

청량산에서 바라본 문학산 ~ 

 

청량산 날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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