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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정맥/금북정맥~

금북정맥 3차 (21번국도~고려산~비룡산~국사봉~국수봉~차령고개) .... 2009.03.01

by 마루금 2009. 3. 2.

산행코스 : 경부고속도로~2.3Km~돌고개(130m)~3.2Km~한치고개(190m)~굴머리고개(210m)~아야목고개(180m)~1Km~고려산(307m)~1km~691번도로(160m)~2Km~고등고개(180m)~비룡산(248.2m)~4Km~IMG CC~덕고개(경부선철도)~5.6Km~691번도로~양곡교~5Km~국사봉(407.2m)~2.5Km~국수봉(382.8)~2.6Km~차령고개(130m)

산행거리 : 29.2Km

산행시간 : 9시간 26분
산행인원 : 나홀로

교통편 : 21번국도 대현주유소 : 승용차 이용 / 차령고개 ~ 21번국도 대형주유소 : 택시(\15000)

 

<구간별>

(am 6:45)....21번국도 LG 대현주유소

(am 7:20)....216봉 삼각점

(am 7:47)....돌고개
(am 8:08)....굴머리고개

(am 8:36)....아야목고개(세멘트포장도)
(am 8:52)....고려산(307m)
(am 9:10)....691번도로
(am 9:50)....전의산연수원(비룡산)
(am 10:15)....IMG CC
(am 10:50)....덕고개(1번국도/경부선철도)

(am 11:20)....군부대 정문

(pm 12:10)....양곡교(달성초교)

(pm 12:50)....군부대 초소

(pm 1:30)....철탑봉 도로

(pm 1:47)....380봉 철탑

(pm 2:15)....국사봉(402.7m)

(pm 2:40)....430봉(헬기장)

(pm 2:55)....412봉(철탑)

(pm 3:15)....국수봉(382.8m)
(pm 3:40)....303봉(밤나무밭 삼각점)
(pm 3:55)....342봉

(pm 4:08)....송전탑

(pm 4:11)....차령고개:


긴 코스라서 시간 소요가 많을 것으로 계산하고 나섰다. 대중교통으로 아무리 빨리 도착한다해도 들머리 도착에 am 8시30분을 넘길 게다. 1시간 이상의 산행시간을 더 벌기 위해 새벽공기를 가르며 승용차로 이동, 산행시작 지점인 21번국도변 대현주유소에 도착했다.   

 

산행시작 지점인 대현주유소 ...

 

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 ....   

 

< 경부고속도로 통과하기 >

대현주유소에서 천안시내쪽으로 이동, 응원사거리에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한다. 통로를 빠져나오면 좌측으로 뻗은 한적한 도로로 들어서고, 그 후 도로 끝에서 만나는 동원시스템즈 건물에서 좌측 산길로 오른다.   

 

동원시스템즈 ... 

 

216봉 삼각점 ...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이는 벌목지가 나타난다. 소나무를 제외한 잡목은 모두 잘렸다. 건너편 산머리에 아침 햇살이 맑게 걸려 마음은 따스한 느낌이지만 ...  서리 깔린 땅에선 아직 찬 기운이 솟아 손이 시리다.     

 

벌목지 ....

 

돌고개 ...

 

지나온 길 ...

 

한티고개 ...

 

굴머리고개

 

아야목고개 ...

 

아름다운 송림이 줄줄이 펼쳐지고 ... 

 

고려산 정상 ....

 

 

고려산 계단길을 내려서면 만나게 되는 안부 ...

 

691번도로 ...

 

 

 

전의산연수원 정문에 이르자 덩치 큰 개 한마리리가 버티고서 죽어라 짖어대며 앞을 가로 막는다. 필사적으로 달겨들며 따라오는통에 꼼짝 못하고 뒤로 물러나는데, 쭉~  뻗은 아스팔트도로에서 한참 아래까지 쫒겨났다. 도로를 따라 거의 500여미터 아래로 내려서자 우측으로 임도가 나타나고, 곧 민가와 논밭을 지나 잡숲을 헤쳐올라서 마루금을 이어나갔다.  

 

전의산연수원 ....

 

IMG인터내셔널 CC ....

 

1번 국도변의 봄 소식 ....

 

구 1번국도의 덕고개 ...

 

<경부선철로와 1번국도 넘기>

구1번국도의 덕고개로 내려서면 경부선철도와 차량이 쉴새없이 지나는 1번국도 신도로가 앞을 가로막고 있다. 어떻게 걸널까 망설이지만 경부선철도는 무단횡단으로, 신도로는 지하통로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경부선철도를 건널 때는 좌우를 잘 살펴서 요령껏 넘어야 한다.

 

산도로 1번국도 지하통로

 

덕고개 들머리

 

요셉의 집 건물이 보이고 ...

 

비포장로 고개를 지나고 ~

 

 

더이상 진입금지, 여기서부터 마루금은 부대 안으로 이어진다.

 

요셉의 집 뒷편의 능선을 지나서 삐삐선 따라 계속 마루금을 이어가면 "군사시설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표시물이 두 번 나타나고서, 곧바로 군부대 철망이 앞을 가로막는다. 여기서 마루금은 부대 안으로 이어지므로 더이상 진행이 불가능하다. 부대 정문앞으로 내려서서 부대 도로따르다가 691번 도로와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달성초교가 있는 양곡교까지 1시간쯤 지루한 도로행진을 해야한다.

 

부대 정문앞 도로

 

691번 도로따라 가다가 옹기구이 가마터도 구경하고 ...

 

봄냄새 돋는 보리밭도 구경하게 되고 ....

 

1시간 넘도록 아스팔트도로에서 헤메고는 만나게 되는 양곡교, 여기서 명산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압실마을로 가는 길

 

여기서 우측도로(노란 간판 '명산사' 방향)로 진입한다.

 

 

<마루금 찿기>

양곡교에서 달성학구경로당 건물이 있는 길로 들어서서 앞실마을(양곡2리)로 방향을 잡고 진행한다. 앞실마을 갈림길이 나타나면 우측도로의 명산사 방향으로 들어선다.(명산사 패말 있슴)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끝까지 오르면 습지계곡이 나타난다.(안내리본 있슴) 여기서 숲을 오르면 군부대 철망을 만나 마루금에 접속하게 된다. 부대철망에서부터 한동안 안내리본이 없으므로, 여러 개의 송전탑이 있는 건너편 능선을 목표로 삼아서 진행하면 이상없다

 

 

이런 참호도 나타나고 ...

 

부대와 이별하고서 처음으로 만난 안내리본 .....

 

 

철탑공사용으로 만든 고개길로 추측되는데 ???.

 

350봉 송전탑 ....

 

380봉 송전탑 ...

 

국사봉 삼각점 ...

 

 

 

꽤 큰절로 보이는데 이름은 모르겠고 ~

 

헬기장이 있는 430봉 (국수봉이 아님) ...

 

430봉에서 412봉으로 연결되는 숲길에서 사슴 한마리를 만났다. 무심코 가던 길에 바로 앞에서 총알같이 튀어 나가는 송아지만한 움직임에 얼마나 놀랐던지 ~  이놈이 도망을 가다가 다시 역회전해서 바로 내 앞을 지나는데 워낙 속도가 빨라 디카에 미처 담을 새도 없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사육장에서 키우던 놈이 튀어 나온 건지, 아니면 야생으로 살고 있던 게 나타난 건지?? ...

 

412봉

 

국수봉

 

국수봉 삼각점

 

 

밤나무밭 삼각점 (303봉)

 

차령고개

 

 

리모델링 중인 옛 차령휴게소

 

 

END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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