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2009.1.3

날씨       : 맑음(기온: -12.2℃~ 5.8℃)

산행코스 : 삼공리 ~ 백련사 ~ 오수자굴 ~ 중봉 ~ 향적봉 ~ 설천봉 ~ 무주리조트 
산행거리 : 11.2Km

산행시간 : 6시간30분

산행인원 : 14명 (H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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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1일~ 1월1일 이틀간 방바닥 신세를 톡톡히 졌다.  독한 감기로 식구들과 갖기로 한 망년회도 놓치고, 새해 일출 구경도 포기했다. 1월2일에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서 참가키로 약속했던 H산악회의 신년산행을 위해 집을 나섰다. 오후 4시쯤 무주 참숫불가마에 도착, 후끈한 찜질과 화려한 저녁식사를 갖고, 팬션에서 하룻밤을 지내자 감기는 물러갔다.

 

삼공리야영지...

 

백련사 가는 길 ....

 

 

오수자굴 ....

 

 

 

 

 

 

 

중봉(좌), 향적봉(우) ...

 

선명하게 드러난 지리산 ...

 

향적봉 ...

 

운무 위로 황학산이 희미하게 얹혔고, 뾰쪽 솟은 민주지산은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

 

맨 끝에 걸린 지리산 ....

 

 

 

남덕유의 조망 ....

 

 

향적봉의 스카이라인 ....

 

 

 

 

향적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

 

클로즈업 해본 지리산 ...

 

무주리조트 ....

 

일득일실(一得一失)이라 ~  신년 첫 산행에 설화도 만나고 원경의 명산도 조망하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 기대했던 설화는 없었다, 하지만 맑은 시계로 지리산, 황매산, 가야산, 민주지산, 황학산 등 명산을 바라보게 되는 기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