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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마차산..........2007.6/6

by 마루금 2007. 6. 6.

낮 12시가 넘어서 집을 나섰다. 1호선 소요산행 전철로 종점인 소요산역에서 내렸다. 호젓한 산행을 위해 복잡한 소요산 대신 맞은 편의 인적 뜸한 마차산을 다녀왔다. 이젠 소요산까지 전철 한 번만 타면 가는 곳이 되었다. 차를 갈아타야 하는 시간이 줄어 그만큼 교통에 소비되는 시간의 압박을 덜 받게 된 것이다. 인천에서 오후에 출발을 하더라도 동두천 소재의 소요산이나 마차산, 칠봉산 등 산행이 가능해졌다.

 

마차산은 연천군 전곡읍과 동두천시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두천의 진산으로 높이는 588.4m 이다. 정상은 옛날에 봉화대였다고 하며, 그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다. 남으로 한북정맥과 연결되고, 서쪽으로 감악지맥과 연결된다. 3번 국도와 경원선 철로를 사이에 두고, 동쪽의 소요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서쪽은 간패고개를 사이에 두고, 감악산과 서로 마주보고 있다.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마차산(馬車山)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주민들이 세운 안내판에는 마차산(磨叉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유인즉 옛날 이산에서  마고할미가 비녀를 갈고 있었다는 구전에 의하여 불리어왔다고 한다.   

 

< 3번 국도의 소요산 입구 사거리에서 바라본 마차산 전경 >

 

<소요산 입구 사거리에서 철길 건널목을 지난후 다리를 건넌다.> 

 

< 전에 없던 등산안내도까지 마련되었다>

 

 < 봉동 유래>

 

 < 다리에서 직진도로를 따르면 좌측으로 개울과 T.S 아파트를 지난다 > 

 

< 마을회관을 지나면 일억조 정육점 삼거리가 보이는데, 정육점 좌측길을 따른다.>

 

< 골프연습장에서 우측도로를 따른다.>

 

< 소망기도원을 지난다> 

 

< 소망기도원에서 개울로 이어진 길을 따른다>

  

< 밤골재로 올랐다>

  

  

< 밤골재 골짜기>

 

< 밤골재 능선>

  

 

< 정상의 헬기장>

 

 

<정상에서 동쪽 방면으로 촬영한 것>

 

< 정상의 동쪽은 절벽이다>

 

< 기도원방향으로 하산>

 

 

< 기도원>

 

< 뒤돌아본 마차산 >

총 산행시간 :  2시간 30분 (진입로 도보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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