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사가 아늑하게 보인다.
골짜기에 파 묻혀 세속 때를 잊은 듯이 조용하기만 하다.
불암산 바윗길도 옛길이 아니로다. 줄이은 산님들로 지날 길이 꽉 막힌다.
어디로 가야하나 차례를 기다리며 답답함을 달래본다.
동인암장 들어서니 빈자리다.
지나는 이 없어 이 곳만은 한적하다.
쉼터에 자리깔고 한 순배로 여유를 즐긴다..
등반하고 확보하고 몇 차례를 반복하니 손끝마디 열이나고 팔근육에 펌핑온다
하지만 적당한 피로감에 기분좋은 하루를 마감한다.
'산행*여행 > 산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봉산.........2006.4/9 (0) | 2006.04.11 |
---|---|
짱구바위........2006.4/2 (0) | 2006.04.03 |
삼성산........2006.3/19 (0) | 2006.03.21 |
내원암...........2006.3/12 (0) | 2006.03.14 |
염초암장....................2006.3/5 (0) | 2006.03.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