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일정으로 늦가을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숙소는 전 일정을 서귀포의 중문단지로 잡았고, 교통편은 렌터카를 이용했다. 넷째 날 탐방으로는 군산오름, 새별오름, 제주당, 금오름, 송악산 순으로 잡았고, 다섯째 날은 정오에 귀가 예정으로 탐방 계획이 없었다. 따라서 송악산이 이번 제주여행의 마지막 탐방지다. 해변에 걸친 올레길 10코스를 따라 걷다가 등대를 지나고 나서 말목장 변두리 능선을 따라 난 등산로를 통해 송악산 주봉을 올라봤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오름이다.
▼ 형제섬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며, 무인도로서 크고 작은 섬이 마치 형제처럼 마주 보고 떠 있다. 큰 섬을 본섬, 작은 섬을 옷섬이라 불렀다. 본섬은 작은 모래사장이 있고, 옷섬은 주상절리층이 일품이다. 바다에 잠겼다가 썰물 때 모습을 드러내는 새끼섬과 암초는 보는 방향에 따라 3~8개로 개수가 변한다.
사계해안 & 산방산
군산오름
산방산, 군산, 한라산
등대
가파도
뒤돌아본 등대
▼ 송악산(松岳山/ 104.2m)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해안가에 살짝 솟아 있는 산이다. 다른 화산들과는 달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99개의 봉우리들이 모여 일명 99봉이라고도 한다. 둘레 500m, 깊이 80m 정도되는 분화구가 있는데 그 속에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 있다.
분화구
송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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