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름(제주시)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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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금오름(제주시) .... 2024.11.22

by 마루금 2024. 11. 27.

 

 

 

4박 5일 일정으로 늦가을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숙소는 전 일정을 서귀포의 중문단지로 잡았고, 교통편은 렌터카를 이용했다. 넷째 날 탐방으로는 군산오름, 새별오름, 제주당, 금오름, 송악산 순으로 잡았다. 이번 탐방지는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의 하나인 금오름이다. 가수 이효리 씨가 2017년 '서울'이라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곳이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기생화산으로 해발 427.5m의 오름(산) 정상에 물이 고인 분화구가 있다. 입구에서 정상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생이못 (새가 모여들어 먹던 물이란 뜻)

 

홍일범송혜석 : 1927년 3월에 만들어진 비석이다. 홍일범 주민이 무상으로 길을 허락해 그 은혜를 칭송한다는 내용이다

 

 

 

 

삼나무숲

 

 

 

 

금오름 동쪽과 동남쪽은 천주교 성지로 알려진 이시돌 목장이 자리하고 있다. 

 

오름의 남쪽 정상인 중계소까지 시멘트 도로가 나있는데, 기지국 차량과 페러글라이딩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왕메 또는 암메라고 불리는 분화구(굼부리)

 

 

 

 

북쪽 오름 정상의 산불감시초소

 

남쪽 오름 정상의 중계소

 

한림읍 잎바다의 해상풍력발전단지

 

비양도

 

 

 

 

 

백록담을 닮았다는 분화구 습지다. 왕메 또는 암메라고 불린다. 

 

 

 

 

명칭 유래
금악오름을 일찍부터 검은오름이라 부르고, 한자로 흑악(黑岳)이라 표기하였다. 이 오름의 흙이 유난히 검기 때문에 붙인 것이다. 검은오름은 금을오름이라고도 부르면서 금물악(今勿岳)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다. 금물악에서 물(勿)을 생략하여 금악(今岳)으로 표기하게 되면서 오늘날까지 금악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하는데, 마을사람들은 금오름이라고 부른 적은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검막이라고 부르듯이 검은오름, 금악오름으로 부르는 것이 옳다고 보고 있다.


 

 

 

금오름 정상의 중계소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북쪽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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