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복산~호명산(의정부) ....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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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홍복산~호명산(의정부) .... 2024.10.19

by 마루금 2024. 10. 19.

 

 

산행날씨 : 15.5 ~ 21.1℃, 흐림과 맑음 반복

산행코스 : 흥선역(의정부경전철)~맑은물사업소~약수터~294.7봉~343.8~고개(도로)~군작전로~홍복산(462.3m)~호명산 갈림길~한북정맥 접속~호명산(425.1m)~가야 3차 아파트 갈림길~양주산성교회~가야 3차 아파트 정류장

산행거리 : GPS거리 10.19 km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산행인원 : 자유팀 2명

홍복산~호명산(의정부).gpx
0.19MB

 

 

 

 

 

 

경기도 의정부시의 홍복산과 양주시의 호명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인근 도봉산이나 수락산과는 달리 바위가 없는 전형적인 육산이며, 의정부 둘레길인 소풍길 일부와 한북정맥 능선 일부가 겹치는 코스다. 교통편은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흥선역(의정부경전철)에서 하차

 

맑은물사업소 방향으로 진입

 

철길 건너 도로를 따라서 계속 직진함

 

등산로 입구 안내판

 

등산로 입구 이정표

 

 

약수터에 들렀다가 감

 

 

철망 통과

 

폐건물

 

343.8봉

 

 

고개(홍복저수지로 넘어가는 도로)를 가로질러서 건너편 군작전로를 따라 올라감

 

부대 입구까지 군작전로를 따라 올라감

 

홍복산 정상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진입불가하므로 부대 정문에서 유턴

 

 

 

홍복산(弘福山/ 462.3m) 전설

여러 설화가 전해 오고 있다. 먼저 서울의 주산이 되어 백성들의 복을 누리게 하는 산이라는 데서 홍복산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이 외에 종루(鐘樓)처럼 생겨서 온 겨레를 깨우치는 산이라는 이야기나 부처 모양으로 생겨서 산이 보이는 지역에서 문장가나 명필가가 많이 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남양 홍씨의 선조들이 서울에서 낙향할 때 산마루에 올라서 내려다보니 남면 상수리가 적지라고 판단되어 이곳에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로 자손이 번성하고 훌륭한 인물이 많이 나서 가문이 영화로워지자 홍씨가 번성하게 된 산이라 하여 홍복산(洪福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상수리에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와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전국을 순행하면서 감악산을 거쳐 상수리를 둘러보고 홍복산을 넘어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홍복산에서 뒤를 돌아보며 상수리를 향해 “이것은 과인의 홍복이로다.”라고 말한 데서 홍복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이 전봇대에서 허릿길로 진입

 

삼거리에서 호명산 방향으로 진행

 

한북정맥 접속 후 호명산 방향으로 진행

 

의정부시 조망

 

 

 

▼ 호명산(虎鳴山/ 425.1m)
양주시 복지리와 방성리, 어둔리에 걸쳐있는 산이다. 범이 울어대던 산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일명 '범울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호명산 동북쪽으로 작고개가 있다. 이 고개 너머로 산성산이 있고, 7번 지방도인 작고개는 의정부와 백석읍을 잇고있다. 이 산 남동쪽으로도 고개가 있는데 소사고개라 하며 11번 군도로서 역시 의정부와 백석읍을 잇는다. 호명산 정상부에는 바위도 더러 있고, 산세도 뛰어나다. ‘상살미’라는 십이 골의 험한 골짜기가 있으며, 울창한 낙엽송과 호젓한 오솔길이 일품이다. 옛날 이 산에 각종 산짐승들이 많았다고 전하며, 특히 호랑이가 밤마다 슬피 울어대어 사람들이 잠을 지샐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산성말 남쪽의 호명산 자락에는 '범바위'라는 바위가 있는데, 마치 범처럼 생긴 바위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바위가 범처럼 생겼다는 뜻인데 한자로는 호암(虎岩)이라 부르기도 했다. 

 

 

 

 

가야 3차 아파트로 하산

 

 

삼거리에서 가야 3차 아파트 방향으로 좌틀

 

여기서 우틀하여 능선으로 진행

 

 

양주산성교회

 

가야 3차 아파트 버스정류장

참가 : 새벽,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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