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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심항산~계명산(충주) .... 2023.11.19

by 마루금 2023. 11. 19.

산행날씨 : -2.3~13.9℃,  맑은 후 흐림 / 오후에 바람 동반

산행코스 : 마즈막재~종댕이길 1 조망대~2 조망대~구름다리~심항산(380.6m)~계명산자연휴양림~삼거리~707.9봉~계명산(774.3m)~743.2봉~임도 1/ 절개지~임도 2/ 절개지~종민 2동 경로당(범동)~충원교 부근 소공원

산행거리 : GPS거리 14km

산행시간 : 4시간 25분

산행인원 : 산악회 28인승 만차

심항산~계명산(충주).gpx
0.26MB

 

 

 

 

 

충북 충주시의 충주호 수변에 위치한 심항산과 계명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산행 시점을 마즈막재로 잡아서 출발, 충주호 종댕이길을 따라서 심항산 수변을 한 바퀴 돌고 난 후, 심항산 정상에 올랐다가 계명산으로 옮겨갔다. 계명산 산행은 계명산자연휴양림을 들머리로 했고, 정상을 거쳐서 범동을 날머리로 했다. 하산 코스로 잡은 범동 쪽 능선은 산 중턱의 임도 개설로 수직 절개지가 생겨나 등산로가 깎여나간 상태였다. 위험 요소가 많아서 후미에게 연락을 취해 코스 변경을 권장했다.

 

 

 

계명산과 남산 안부의 마즈막재

 

마즈막재 주차장의 공적비

 

마즈막재 도로에서 충주댐 방향으로 진행

 

 

 

 

 

충주호 종댕이길

2013년부터 심항산과 충주호를 테마로 엮어 만든 둘레길이다. 계명산 줄기인 심항산의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따라 걸으면서 풍광도 즐기고, 운동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길이다. 11.5km의 거리에 대략 4시간 30분 소요된다. 종댕이라는 말은 인근 종댕이(宗堂) 마을에서 비롯되었으며, 심항산을 종댕이산이라고도 했다. 

 

 

 

 

 

531 지방도 도로변에서 종댕이 오솔길로 진입

 

 

800m가량의 오솔길이 끝나고 나서 생태연못으로 이동

 

 

원터정

 

 

 

남산 스카이라인

 

 

물 위에 떠있는 별 모양의 수초섬

 

 

제1 조망대

 

 

종댕이고개

 

 

밍계정

 

 

 

 

 

쉼터 1

 

 

큰 돌탑

 

제2 조망대

 

제2 조망대의 싯귀

 

 

사우앙산(四雨央山/ 403m)

 

황학산 & 등곡산 방향의 뷰

 

쉼터 2

 

 

 

구름다리 직전의 이정표에서 구름다리를 건너지 않고, 심항산 가는 길(이정표 표지판이 없는 방향의 계단길)로 올랐다. 

 

구름다리

 

 

심항산 방향의 계단길

 

 

자유놀이숲 삼거리에서 심항산 정상을 원점회귀 하여 다녀오기로 결정

 

오름은 봉수터길, 하산은 가온길로 진행

 

 

 

심항산 정상의 전망대인 일향정(日向亭)

 

 

일향정에서 바라본 조망(월악산은 구름에 가렸음)

 

심항산에서 바라본 계명산 

 

심항산 하산을 마치고 나서 숲해설안내소를 거쳐 계명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

 

계명산자연휴양림 안쪽으로 진입

 

 

 

 

계명산 들머리

 

가파르게 시작되는 긴 계단길

 

바위길 구간

 

450 고지까지 가파른 비탈로 이어짐

 

450 고지를 넘기면서 다소 경사가 누그러짐

 

덩치가 제법인 삼지송

 

송전탑

 

 

마즈막재 오름길과 합류되는 삼거리

 

 

 

707.9봉

 

 

 

 

계명산 정상의 헬기장

 

정상석이 두 개인 계명산(774.3m)

 

 

 

계명산(鷄鳴山/ 774.3m) 
삼국시대에 심항산으로 불렀다. 이후 닭 발가락을 닮은 산세라 하여 계족산이라 불렸다. 계명산(鷄鳴山)은 1959년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유인즉 충주의 진산(鎭山)이 닭발가락 형상을 하고 있어 닭이 먹이를 먹을 때 흩뜨려 쪼아 먹으므로 충주 고을의 재산이 밖으로 나가게 되어 충주에 부자가 나지 않는다는 설 때문에 명칭을 바꾼 것이다. 1958년에 충주 지역 인사들의 의견과 충주시 의회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번동 방향으로 하산

 

743.2봉

 

 

뒤돌아본 계명산 

 

 

 

 

충주시가 조망

 

 

뒤돌아본 계명산

 

 

 

 

절개지를 우회하지 않으면 내려설 수 없는 임도 1 

 

임도 1에서 능선으로 내려섬

 

송전탑 밑을 통과

 

여기서 능선을 따르지 않고, 등로가 나있는 우측 사면으로 횡단

 

우회해서 만난 임도 2

 

임도 2에서 다시 능선으로 내려섬

 

임도 2 아래에서 등로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대충 능선을 가늠하면서 하산

 

민가가 보임 

 

공동묘지를 거쳐 내려가서 마을길 농로에 합류

 

마을 입구의 종민 2통 경로당을 지나서 원주/제천 방향으로 이동

 

 

충주댐 아래 충원교 부근의 소공원에서 산행을 종료했다. 

산악회 진행코스 : A팀은 남산, 계명산 종주, B팀은 마즈막재에서 충주댐까지의 종댕이길 코스 

 

 

산행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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