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여행을 마치고 나서 숙소 방향으로 이동하던 도중에 세 번째 순으로 들렀다. (가파도→진황등대→갯깍주상절리대→중문대포주상절리대→ 외돌개) 갯깍주상절리대를 보고 나서 중문대포주상절리대를 돌아보니 규모나 모양면에서 많이 뒤처져 조금은 싱거운 감이 들었다. 하지만 갯깍주상절리대를 못 보신 분들은 중문대포주상절리대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
중문대포주상절리대 해안의 지명은 지삿개였고, 주상절리대를 지삿개바위라고 불렀다. 본래 중문 지역에 속했으나 중문관광단지가 조성되기 전 이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포마을을 통과하여 너백이 농로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대부분 대포동주상절리라고 불렀다. 그러나 주상절리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면서 중문동과 대포동의 두 지명을 따 현재와 같은 명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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