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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박수기정 & 피재리아 3657(서귀포 안덕) .... 2023.02.21

by 마루금 2023. 2. 24.

 

 

 

 

 

 

배편을 미리 예약해 둔 가파도를 가기 위해서 운진항선착장으로 갔으나 폭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여객선이 종일 결항되었다. 하는 수 없이 숙소까지 돌아오는 길에 걸쳐있는 명소룰 선택해서 움직였다. 이동 경로는 송악산 입구를 지나 형제해안도로, 사계헤안 도로를 따라서 산방산 유채꽃, 원 앤 온리 카페, 박수기정, 피재리아 3657, 도로에서 한라산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1100 고지를 탐방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지인 2명은 어젯밤비행기로 돌아갔고, 오늘은 아내와 나 둘이다.

 

 

 

대평포구의 하얀색 건물은 피재리아 3657이다.

 

박수기정 단애

 

한라산

 

 

박수기정 해안 쪽에 사유지란 팻말이 보여서 해안으로 가는 길을 찾아내지 못하고, 능선으로 계속 붙었다.

 

정상까지 올랐더니 보리밭이다. 여기서 유턴해 되돌아 내려왔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다시 살펴보니 사유지 팻말이 붙은 가옥 아래쪽 공터에 길 흔적이 보였다. 

 

공터 끝 절벽에 설치된 밧줄을 붙잡고 내려서면 박수기정 해안이다.

 

 

박수기정

샘물을 뜻하는 ‘박수’와 절벽을 뜻하는 ‘기정’이 합쳐진 말로,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벌레가 들어있는 듯한 돌

 

 

 

 

박수기정에서 돌아 나오는 길에 '피재리아 3657'에 들렀다.

 

 

 

 

피재리아 3657

산토리니 풍의 하얀 건물이다. 비싼 피자지만 맛도 분위기도 좋아서 한 번은 가 볼만 한 곳이다. 주인이 크리스천이어서 주일은 문을 닫는다고 하니 참고해야 할 사항이다. 3657 이라는 숫자는 365일 동안 럭키 세븐 하게 살자는 의미라고 한다.

 

 

 

 

 

 

 

프로슈토디몬타나를 시켜서 먹어봤다

 

실내에서 테라스로 나가 주변의 경치를 살펴볼 수 있다.

 

박수기정

 

가파도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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