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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고찰 남장사(상주) .... 2021.01.24

by 마루금 2021. 1. 24.


상산 삼악(三岳) 중 한 곳이라는 노음산(노악산) 산행을 마치고, 천년 고찰 남장사를 돌아봤다. 부속암인 중궁암과 관음선원은 하산길에 들렀다. 고찰답게 고풍미 물씬 풍겨나는 단청의 멋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감도는 아담한 사찰이다.

 

범종루

남장사는 ~

832년(흥덕왕 7)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창건, 장백사(長柏寺)라 하였다.

1186년(명종 16) 각원(覺圓)이 지금의 터에 옮겨 짓고, 남장사라 하였다.

1203년(신종 6) 금당(金堂=법당)을 신축

1473년(성종 4) 중건 후 임진왜란 때 소실

1635년(인조 13) 정수(正修)가 금당 등을 중창.

1621년(광해군 13) 명해(明海)가 영산전(靈山殿)을 신축

1704년(숙종 30) 진영각(眞影閣)을 신축

1709년 민세(旻世)가 영산전을 중수

1761년(영조 37) 상로전(上爐殿)을 신축

1807년(순조 7)에 중수

1856년(철종 7) 진허(鎭虛)가 극락전과 조사각을 중건

1867년(고종 4) 응월(應月)이 영산전을 중수

1889년 보광전을 건립

1903년 함월(涵月)이 칠성각을 건립

1907년 덕암(德巖)이 염불당(念佛堂)을 건립

1978년 7월 영산전의 후불탱화에서 주불(主佛)과 16나한상을 조성할 때,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 4과와 칠보류들을 봉안했다는 기록과 함께 사리 4과 및 칠보류 발견

 

극락보전

보광전

철불좌상인 비로자나불이 땀을 흘리면 병란이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금륜전과 삼신각

산신각 내 칠성탱화

본당에서 400m쯤 거리를 둔 관음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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