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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월악산 시루봉(제천)......2020.08.24

by 마루금 2020. 8. 24.
날씨 19.1~28.6℃ / 맑음
코스 성원상회~삼각점봉(563.1m)~시루봉(776.5m)~수문동폭포~중간폭포~병풍폭포~수곡용담~용하교
거리 7.25㎞
시간 6시간
인원 5+5명
교통 승용차2 (인천에서 용하구곡까지 180km / 2시간 30분 소요)
특징 월악산 변방의 오지 구간임. 영봉이 조망되며, 수문동 계곡미가 수려함.

월악 시루봉(제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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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의 시루봉과 수문동 계곡을 다녀왔다. 능선 곳곳에서 월악산 영봉과 만수릿지 암릉미가 시원스레 조망되며, 수문동 계곡 물길을 따라 연이어 나타나는 폭포수의 비경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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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상회 옆길로 진입해서 능선으로 붙는다 ~

숲길을 15분 오르면 하늘이 트이는 묘지가 나오고, 다시 숲길따라 15분을 더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563.1봉에 닿는다 ~

563.1봉에서 월악산 영봉의 스카이라인을 기대했으나 구름이 방해를 놨다 ~

563.1봉 능선의 클라이밍다운 구간 ~

전망이 열리는 곳에서 영봉을 가린 구름이 벗겨지기를 기다려본다 ~

찰라에 잽사게 줌인해서 컷, 더 이상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

안부로 이동 중에 조망되는 시루봉 ~

안부에서 식사를 마친 후 시루봉으로 출발 ~

시루봉 오르막의 세미클라이밍 구간 ~

시루봉 날등 옆으로 우회 ~

여전히 구름에 가린 영봉능선과 이빨을 드러낸 만수릿지 ~ 

왼쪽부터 하설산, 메두막봉, 문수봉 ~

오늘 구간의 최고봉인 시루봉에 도착 ~

영봉과 만수릿지 방향 ~

만수봉 방향 ~

시루봉에서 동남쪽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따라 수문동 계곡으로 하산 ~

수문동 계곡 상류의 화전민터 흔적~

계류가 흐르는 방향으로 우측의 산죽밭을 따라 내려서서 만나는 수문동폭포 ~

용하구곡 내에서 최대 규모라는 수문동폭포 ~

폭포 암굴 안으로 들어가서 내다본 풍경 ~ 

 

수문동(水門洞) 명칭은 개항기 박세화(朴世和)의 문하생들이 주축이 된 억수 의병들이 이곳 동굴에서 은거하며, 투쟁을 하였다 하여 나라와 도학을 지켜 나가자는 뜻으로 수문동으로 정했다고 한다. 용하구곡의 제1곡은 수문동폭포다. 제2곡은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다. 

 

전날 내린 빗님 덕에 낙하수가 제법이다 ~

 

중간폭포 상단 ~

중간폭포 ~

병풍폭포 ~

아들 못 낳는 여인이 뒷짐을 지고, 이 바위를 무사히 오르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전설이 깃든 아들바위 ~

아들바위 옆쪽에 위치한 너럭바위 ~

용초폭포 상단 ~

용초폭포 ~

수곡용담 ~

용초폭포와 수곡용담 ~

참고 : 입산통제구역이라 적발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곳이다. 날머리에서 국공을 만났다. 사방이 막힌 외통수 지형이라 만수봉으로 넘어가기 전에는 국공의 감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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