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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홍산향교(부여) .... 2019.10.13

by 마루금 2019. 10. 15.

 

천보산과 천덕산 산행을 마치고나서 들러봤다. 네비가 정신을 못차려서 엉뚱한 데로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근처 밭일 중이던 주민께 길을 물어 겨우 찿아갔다. 향교 입구인 외삼문이 굳게 닫혀 담벼락 바깥에서 맴돌다가 일행께서 좌측으로 진입하는 통로를 찿아내는바람에 향교 안쪽 마당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시설 일부는 보수 중이었으며, 재실은 열쇄로 잠궈놔서 내부 구경을 못했다.   

 

 

 

 

명륜당 ~

 

 

비석군 ~

 

대성전 ~

 

 

 

 

 

 

 

 

내삼문 ~

 

 

 

 

 

홍산향교(鴻山鄕校) ~ 
문헌 기록상 '동국여지승람'의 홍산현 학교조에 “향교가 현의 북쪽 3리에 있다.”라고 표기되었다.
확증은 없으나 조선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구전되고 있다.<연혁>1591년.....관찰사 이성중에 의해 중수
1597년.....정유재란 때 소실
1610년.....이덕기에 의해 중건
1643년.....향교의 위치가 너무 높아서 불편하다 하여 그 아래 평평한 곳(현재 위치)으로 이전함.
1786년.....현감 이정인이 고을의 선비들과 회합을 열고, 향교에서 매월 친히 설강(設講)할 것과 선비의 접대비를 관청의 경비로 충당할 것을 결정.                또한 곡식 40석을 내어 그 이자로 양사재(養士齋)를 건립, 논 60두락을 매입하여 경비를 보충하도록 조처하였다.
1827년.....교궁 중수
1884년.....교궁 중수
1901년.....유학 박홍규가 혼자의 힘으로 출자하여 동서재와 전사청, 외삼문 등을 중수
1904년.....교토답(校土沓) 800평을 구입, 부여 의관 김재홍이 논 4두락을 향교에 희사하여 그 이식으로 비용을 감당하게 하였다.
1950년.....교궁 중수가 있었고, 이후 도 군비에 의하여 중수가 계속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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