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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옥천성당(옥천) .... 2019.09.21

by 마루금 2019. 9. 21.

 

장령산 산행을 마치고, 옥천 시내의 명소 몇 군데를 돌아봤다. 탐방 장소는 죽향초등학교 구 교사 → 옥천성당 → 정지용생가지  → 육영수생가지 → 옥천향교 등이다.

 

 

 

 

 

옥천성당(沃川聖堂) ~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성당이다.

1903년 공주 본당의 신부인 파스키에(P. Pasquier)에 의해 옥천 공소가 설립되었다.
1904년 경부선 철도 개통으로 옥천이 교통의 요지로 부상하게 되면서 옥천 본당 설립이 추진되었다.
1906년 5월 20일 옥천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 초대 신부에 홍병철 루가 신부가 부임하였다.
1909년 20평 규모의 성당이 완공되었다. 이후에 옥천 본당이 다시 공소로 격하되었다.

1948년 7월 본당으로 다시 승격하였고, 삼양리로 이전하여 새 성당 건물을 신축하였다.

1953년 메리놀외방전교회가 충청북도를 관할하게 되었다.

1956년 옥천 본당 건물을 100여 평으로 확장 증축했다.

2002년 2월 28일 성당 건물이 등록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

 

 

 

 

 

 

 

옥천성당 건물 ~

철근 콘크리트 기와집으로 1945년 무렵에 세워졌다. 지방에 세워진 성당 건축의 전형적 형태를 띠고 있다. 지붕은 벽돌 조적식 단층 기와지붕이고, 평면 형식은 직사각형 홀 형식이다. 1991년 10∼11월에 성당 뒷면으로 트랜셉트(transept::翼廊)와 제단 앱스(apse :後陣)를 증축, 직사각형에서 십자 형식으로 개조했다. 현재 충북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1940년대의 건축물로, 이후의 성당 건축물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건축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건물이다. 대체로 좌우 대칭 형태를 이루고 있으나 건물 좌측의 출입문으로 인하여 완벽한 좌우 대칭은 이루고 있지 않다.

 

 

 

 

 

 

 

 

 

 

 

 

 

상사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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