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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출장차 다녀온 도쿄 빅사이트 .... 2018.01.17~19

by 마루금 2018. 1. 19.

박람회 관람차 일본 동경을 다녀왔다. Tokyo Big Sight 에서 개최하는 오토모티브월드(Automotive World)와 넵콘 재팬(Nepcon Japan) 전시회 참관이다.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 오후1시20분에 동경 나리타공항 도착, 이후 2박3일간 일정으로 업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나리타 공항 ~

 

17일 오후 3시30분에 Tokyo Big Sight 도착 ~기내식이 있었으나 부족해서 간단하게 요기를 더하고 움직이기로 했다. 전시장 2층에 다수의 레스또랑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에 들러 아래 사진의 음식을 주문했다. 매뉴는 돈코츠 라멘 세트(とんこつラ-メン せ-ト)로 라면+밥이다. 가격은 ¥1000. 반찬은 없다. 일본 라면의 한 종류인 돈코츠 라멘은 국물 재료가 돼지뼈라고 한다. 

 

돈코츠라면 세트 ~

 

<전시종목>

제47회 넵콘 재팬(Nepocon Japan 2018)
  - 28th Electro test Japan
  - 12th IC Packaging Technology Expo
  - 12th International Electronic Components Trade Show
  - 12th Printed Wiring Boards Expo
  - 2nd Advanced Electronic Materials Expo
  - 1st Micro Fabrication / Fine Process Technology Expo

제10회 오토모티브월드(2018 AUTOMOTIVE WORLD)
  - 10th CAR-ELE Japan
  - 9th EV Japan
  - 8th Light Weight Expo
  - 6th Connected Car Japan
  - 4th Car-Meca Japan

  - 1st Autononmous Driving Technology Expo

제4회 웨어러블 엑스포(4th Wearable Expo)
제2회 로보덱스(2nd RoboDEX)
제2회 스마트팩토리 엑스포(2nd Smart Factory Expo)

 

 

 

비가 내렸다. 영상 10도가 넘게 올라간 비정상 기온이라 한다. 일과를 마치고 근처 오다이바 지역으로 이동, DECKS 쇼핑몰 5층 부폐식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마쳤다. 식사 후 남는 시간에 부근 해변가로 나가 이지역 상징물인 자유의 여신상과 지난 해에 새로 생겼다는 건담 2를 돌아볼 계획이었으나 우중으로 포기했다. 실내에서 내다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만 감상하고 지난 해에도 묶은 바 있는 Tokyo Bay Ariake Washington Hotel로 돌아왔다.

 

 

 

 

 

흡연장에서 바라본 레인보우 브릿지 ~

 

흡연장에서 바라본 자유의 여신상 ~

 

지난 번 출장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숙소로 돌아와서 또 한잔이 걸쳐진다. 일본산 맥주로 ~ 

 

숙소에서 내다본 밤 풍경 ~

 

둘째 날 숙소에서 내다본 아침 풍경 ~

 

 

 

뉴스에서 트럼프 미대통령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주치의 진단 내용이 나온다 ~  

 

아침식사는 호텔에서 제공되는 부폐식으로 해결했다. 

도보로 3분 거리인 전시장 개장이 10시부터라 아침 여유가 쓸데없이 많다.

 

 

도쿄 빅사이트의 상징물 ~

 

일과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자 어둠이 깔렸다. 온종일 전시장에서 관람에 빡빡하게 시간을 보낸 것이다. 웅장한 중저음의 오디오가 리듬을 타고 흘러나와 조형물 앞 넓은 광장에서 울렁거린다. 빅사이트 조형물에서는 형형색색의 레이져 쑈가 춤을 추며 멋을 부렸다.

 

 

 

 

저녁식사는 ~지인을 만나 함께 호텔 부근 레스또랑에서 가졌다. 쏟아져 나온 전시장 인원 탓에 음식점 모두가 만석, 쬐끔만 동작이 굼떠도 자리를 잡을 수 없는 곳이다.

 

 

셋째 날 ~

귀국하는 날이다. 호텔에서 일찌감치 체크아웃을 마치고, 도쿄시내 신주쿠로 나갔다. 공항으로 가는 도중 면세점에 들렀다 가는 것이 이곳 여행사들의 통례다. 특별히 구매할 물건들이 없기에 눈팅만 대충 하고 나와서 주변 도심을 훓어보았다.    

 

 

 

한글 간판이 즐비, 한국 같다는 느낌이다 ~

 

 

 

 

 

 

 

도쿄 길거리에서도 낙서가 눈에 띄었다. 마치 낙서 천국인 뉴욕의 거리를 연상케 한다. 그네들은 예술로 표현하며, 그래피티라 불렀고, 도시언어라 불렀다.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일본의 거리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다. 동경도 이제 서서히 뉴욕의 문화를 닮아가는 것일까? 오늘 아침에는 전철에 낙서한 뉴스가 NHK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전철 바깥쪽 벽에 길이 15m 가량의 낙서가 발견되었다는 것,  2개의 전철 노선에서 발생한 범행 수법이 동일한 것으로 파악, 동일범 소행이라는 내용이다.    

 

 

 

 

공항 이동 중에 레인보우 브릿지를 지나는 중 ~

 

도쿄 나리타 공항 ~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 ~

 

 

1월17일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출발했다. 1월18일 인천공항 2터미널이 개장되면서 대한항공 수속은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취급. 1월19일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다. 개장 2일 째  인천공항 2터미널을 밟아볼 기회가 생긴 것. 1터미널에 장기주차를 해놔서 그리로 이동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타봤다. 배차간격 5분, 이동에 20분쯤 소요되었다.   

 

 

인천대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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