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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제주 트레킹(올레길 17코스 일부) .... 2017.12.31

by 마루금 2018. 1. 2.

 

도두봉~용두암(제주 올레17코스 일부).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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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일출을 보기 위해 제주에 들렀다. 1무1박3일 일정이다. 인천에서 여수까지 산악회버스로 이동, 여수에서 제주까지 배편으로 이동, 제주 내에서는 전세버스를 이용했다. 제주에 도착해서 첫날은 트레킹으로 올레길 17코스 일부를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무술년 신년산행으로 한라산 일출산행을 진행했다.  

 

2017.12.30. PM 11:50 인천 출발 -> 2017.12.31. AM 05:00 여수 도착

2017.12.31. AM 08:30 여수 출발 -> PM 01:50 제주 도착

2017.12.31. PM 03:40 올레길 17코스 일부 진행

2018.01.01. AM 03:00 한라산 야간산행

2018.01.01. PM 04:50 제주 출발 -> PM 10:50 여수 도착

2018.01.01. PM 11:00 여수 출발 -> 2018.01.02. AM 03:00 인천 도착 

 

 

 

여수에서 제주까지 배편으로 이동 ~

승선 시 본인 증명 필수(주민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지참) 

선박 명은 한일골드스텔라, 이동시간 약 5시간20분, 일기 사정에 따라 결항될 수도 있음. 

 

 

8시부터 승선 시작,  8시30분에 출항 ~

 

한일골드스텔라호 제원 ~

운항노선 : 제주도 ↔ 전남 여수 (거리 203km)
소요시간 : 5시간 10분
여객정원 : 1,220명
차량정원 : 425대 (승용차량 기준, 대형화물차량 선적가능)
운항속도 : 최대 26노트(48km/h)
선박규모 : 길이 189M, 폭 27M / 15,195t
진수년도 : 1995년

 

 

 

 

 

 

 

 

 

제주에 도착 ~

 

제주의 별미 갈치정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쳤다. 도두봉으로 이동, 용두암까지 해안선을 따라 올레길 17구간 일부를 진행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해안도로를 따라서 트래킹을 즐긴다. 연인들에게는 사랑을 속삭이는 길로도 유명한 곳이다.

 

 

장안사 ~

풍수지리적으로 한라산을 안산, 도두봉을 배산, 왼쪽 용두암을 좌청룡, 외도포구는 우백호로 빠진 것 하나 없는 명당이라고 한다. 1950년 법기암에서 창건, 1973년 봉월 스님이 주지로 부임, 1999년 대한일붕선교종으로 등록, 관음정사로 사찰명을 개칭, 이후 대대적인 중창불사 진행으로 자금난에 허덕이다가 파산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타종교에서 이 절을 인수하여 신도교육관으로 사용하려 계획 잡았으나 법담스님이 제주불교 발전을 위하여 어려운 결정을 하고서는 장안사라는 이름으로 개칭하였다.

 

 

 

 

도두봉 중턱의 묘 ~

 

도두봉(道頭峯) ~
해발 65.3m에 불과한 작은 오름이지만 과거부터 꽤 유명했던 곳이라 한다. <세종실록>에 도도리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도도리악, <탐라지(耽羅誌)>에 도원봉, <제주군읍지>에는 도두봉으로 각각 표기하고 있다. 마을 이름이 도두리로 정착되면서 오름 이름도 도두봉으로 표기되고 있다. 정상부에 화구가 없는 원추형 화산체로 도두마을 포구의 방파제로 들어가는 지점에 존재하는 노두(outcrop)로 볼 때, 도두봉의 구성물질은 해안부분의 화산재로 이루어진 응회암과 현무암 그리고 정상 부분에 송이(scoria)로 구성된 오름임을 알 수 있다. 오름 정상에는 조선시대 도원 봉수(道圓烽燧)터가 남아있다. 동쪽은 사라 봉수, 서쪽으로는 수산 봉수에 응했다고 전한다.

 

 

 

도두봉에서 바라보는 제주시 ~

 

도두봉 하산길 ~

 

 

 

 

 

 

 

 

 

 

 

 

 

 

 

 

▼ 어영소공원의 로렐라이 요정상 ~

독일의 로렐라이시와 제주시가 우정의 상징으로 각각 로렐라이 요정상과 돌하르방을 교환하여 이곳에 세워졌다고 한다. 로렐라이는 요정의 바위라는 뜻으로 19세기 시인 클레엔스 브렌타노의 설화에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라인강 뱃사람들을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유혹하여 배를 좌초시킨다는 주인공이다.

 

 

 

 

 

 

 

 

 

 

 

 

 

용두암 해변 ~

 

 

 

 

 

 

용두암(龍頭巖) ~
전설에 의하면 용 한 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게 하여 그대로 굳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전설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 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주차장 ~

 

 
도두봉~용두암(제주 올레17코스 일부).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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