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찰 유마사(화순) .... 2017.01.22

 

 

모후산 하산 후 들렀다. 사찰이 그리 크지 않아서 금새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유마사 해련탑(海蓮塔) 또는 해련부도, 보물 제1116호 ~

 

 

현감 정원필 영세 불망비(縣監鄭元弼永世不忘碑) ~

 

경헌장로탑(敬軒長老塔) ~

 

가안선자탑(可安禪子塔) ~

 

 

 

 

 

 

유마사(維摩寺) ~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松廣寺) 소속 사찰로 627년(백제 무왕 28)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고려와 조선 때 수 차례 불사를 중창, 6.25 전쟁에 사찰과 암자가 모두 소실, 현재 대대적인 불사 중창 중이다. 비구니 승가대학과 선학 승가대학원을 열어 비구니 교육기관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동복읍지(同福邑誌), 금명 보정(錦溟 寶鼎)>, <다송문고(茶松文稿)>에 유마사 봉향각 창건, 상량문(維摩寺奉香閣?建上樑文), 모후산 유마사 신창 염불당 천일기도 결사사문(母后山維摩寺新?念佛堂千日祈禱結社文) 등의 내용이 있음.

627년   :  유마운에 의해 창건되었다는데 기록과 관련된 유물은 찿아볼 수 없음.

1656년 :  중수했다는 기록 있음.

1670년 :  중건했다는 기록 있음(현종11), 부속 암자로 귀정암(貴靜庵),금릉암(金陵庵),운성암(雲城庵),사자암(獅子庵),오미암(五味庵),은적암(隱寂庵),남굴암(南窟庵),동암(東庵) 등이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없다'라는 기록이 있음.

1826년 : <진언집(眞言集)>을 간행.

1915년 : <동복읍지>에 '현의 남쪽 약 7.8㎞ 모후산 아래에 유마사가 있는데 당(唐) 정관(貞觀) 원년(元年)인 627년에 유마운(維摩雲)이 창건하였으며, 라는 기록이 있음.

1998년 : 순천대학에서 실시한 정밀 지표조사에서 고려 초기의 해무리굽 청자 파편과 고려 전기의 유물로 판단되는 해련탑, 석탑, 석등 등이 발굴, 최소한 고려 시대 전기에 상당한 규모의 사찰이 존재하고 있었을 것으로 짐작. 고려청자와 기와편 등으로 볼 때 고려 시대에는 꾸준하게 법통이 이어졌을 것으로 판단.

 

 

 

 

 

 

 

대웅전에는 아미타·관음 세지, 삼존 불상과 약사여래상, 영산 탱화, 칠성 탱화, 산신 탱화, 지장 탱화, 제석·천룡 탱화가 봉안되어 있고, 산신각에는 산신 탱화가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