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완주) .... 2015.08.07

여정길 둘째 날 ~

오늘도 재난문자가 날아왔다. 폭염특보 발령이라는 ...  전주 한옥마을 관람을 마치고, 단아한 멋을 풍기는 완주의 명찰 송광사로 이동했다.

 

 

송광사 벗꽃길 ~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면 대웅전, 나한전, 지장전의 불상이 많은 땀과 눈물을 흘리곤 한다. 특히 대웅전의 불상은 KAL기 폭파사건, 12.12사건, 군산 훼리호 침몰사건, 강릉 잠수함 출몰, 그리고 1997년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엄청난 양의 땀과 눈물을 흘려 IMF를 예견하였다고 한다. 유물로는 금강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  목조삼전패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0호 , 소조삼불상 및 복장유물 보물 제 1274 호, 명부전 소조지장보살삼존상 및 권속상 일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168호 등이 있고, 주요문화재로는 대웅전 보물 제 1243호(1620년대 건축, 1857년 1층으로 개창 천정의 주악비천도 11점이 특이), 소조 3세불상 보물 제 1274호(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땀을 흘림), 십자각 보물 제 1244호(국내 유일의 "亞"자형 지붕 종각), 사천왕상  보물 제 1255호(소조상으로 국내 최고의 조형미 구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