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발길따라~

도담삼봉(단양) .... 2014.10.26

by 마루금 2014. 10. 30.

 

 

식구들과 함께 한 여행이다. 오전은 구인사,  오후는 도담삼봉으로 이동했다. 남한강이 흐르고, 중앙선 철로와 5번 국도가 나란히 지나가는 곳이다.

 

 

 

 

정도전 동상 ~

 

 

  

 

 

 

머~얼리 소백산이 조망된다.

 

도담삼봉(島潭三峯) ~
충청북도 단양군의 명승지로서 단양팔경 중 으뜸이라 칭하는 곳이다. 남한강 한가운데 높이 6m의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은 첩봉(딸봉), 오른쪽은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아들봉) 등 ... 세 봉우리가 유유롭게 물 위에 떠있다.

 

 

 

조선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보냈다 한다.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때 이후 매년 단양에서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 내려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