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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바닷길을 따라가는 누에섬(안산) .... 2014.01.31

by 마루금 2014. 1. 31.

 

 

구정이다. 성묘를 마치고 식구들과 함께 들렀다. 그 앞을 수도 없이 지났 건만 누에섬까지 들어가본 것은 처음이다. 탄도항에서 안산시립어촌민속관을 둘러볼 수 있고, 안산 둘레길인 해솔길을 돌아볼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요트의 요람아라 할 수 있는 전곡항이 바로 옆에 나란히 붙어 있으며, 서해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다.

 

 

 

탄도항(炭島港) ~
본래 섬이었으나  불도(佛島), 선감도(仙甘島), 대부도(大阜島) 등 주변 섬들과의 연결로 지금은 육지화 되었다.  행정구역상 탄도항은 안산시, 전곡항은 화성시 소재다. 탄도가 무인도였을 때 울창한 수목에서 나무를 베어 숯을 굽던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숯무루'라는 이름이 지금도 남아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남양도호부(南陽都護府) 편에 이곳을 탄모도(炭毛島)라 기록하였고,  1864년 간행된 대동지지(大東地志)에도 탄모도라 기록하였다. 1871년경에 작성된 대부도 지도에는 탄매도(炭埋島)라고 기록되어 있다.

 

 

누에섬 가는 길 ~

 

해솔길 정자 ~

 

영흥도발전소 굴뚝 ~ 

 

왼쪽은 제부도 ~

 

 

누에섬 ~

 

누에섬 ~
탄도 앞에 있는 섬으로 행정구역상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이다. 탄도에서 1㎞의 시멘트포장로가 연결돼 걸어서 건널 수 있다. 섬 위에는 등대전망대가 설치돼 있고, 바위섬으로 약간의 소나무와 잡목, 풀이 자라고 있다. 일명 햄섬(해미섬)이라고도 하며,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누에섬이라 한다. 바로 건너편으로는 제부도가 보인다.

 

 

 

 

누에섬 순환로 ~

 

제부도 ~

 

 

 

전곡항 ~

 

 

 

 

누에섬등대전망대 ~

 

 

 

 

 

 

탄도항으로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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