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5구간 .... 2013.01.01

날씨 : -8.7℃ ~ 0℃,  오전에 눈, 정오에 흐림, 오후에 갬

코스 : 5구간(명상길).... 도로행진 ~ 정릉주차장 ~ 영불사 진입로 ~ 형제봉 사거리 ~ 구복암 ~ 형제봉 입구

거리 : 2.4Km  

시간 : 45분 

인원 : 나홀로 ~

 

 

명상길 ~

솔샘길과 달리 사람이 드문 길, 도심과 동떨어진 호젓한 숲길이라 절로 명상에 빠지게 된다. 형제봉 능선을 넘어가는데 둘레길 중 경사가 제법 센 편, 땀이 약간 필요한 구간이다. 

 

 

 

 

 

 

 

 

구복암 ~
거북바위 바로 뒤에 있는 사찰이다. 1960년 남궁 규라는 스님이 창건, 스님은 오랜 세월 기도하며 절터를 찿아 다녔는데,  어느 날 꿈에서 거북 형상의 바위를 찿으라는 계시를 받고, 절터를 찿으러 사방을 돌아다녔다. 마땅한 곳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절터 찿는 것을 포기하고 허탈한 마음으로 산을 내려가던 중 소나기를 만나 비를 피하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비를 피했던 그 바위가 거북이를 닮아 이곳에 절을 세우게 되었다. 아래의 사진이 거북바위다.

 

 

 

 

아래는 양념으로 올린 사진 ~

광화문 광장이다. 둘레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곳, 배경은 북악산이고, 광화문과 경복궁이 보이며, 엄숙한 세종대왕 모습이다.   

 

 

 

END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