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웅산~천왕산~건지산~도덕산(서울/광명) ....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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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개웅산~천왕산~건지산~도덕산(서울/광명) .... 2025.06.21

by 마루금 2025. 6. 21.

 

 

산행날씨 : 20.8 ~ 24.2 ℃,  흐림

산행코스 :오류역(1호선)~선경탑스빌라~개웅산(124.7m)~봉화정~천왕 2터널 생태통로(천왕고개)~천왕산(136.5m)~삼각점봉(145m) 유턴~건지산(134.9m) 유턴~삼거리~84.4봉 유턴~공동묘지~부천길삼거리~경륜교 아래 징검다리~광명스피드돔~광남사거리~광문초교~도덕산(200.7m)~출렁다리~도문산(183.1m)~야생화단지~아파트 택지공사장~철산역(7호선)

ㄱ산행거리 : GPS거리 13.79 km (알바 0.68km 포함)

산행시간 : 3시간 57분

산행인원 : 홀산

(수정본)개웅산~천왕산~건지산~도덕산(서울,광명).gpx
0.02MB
(원본)개웅산~천왕산~건지산~도덕산(서울_광명).gpx
0.26MB

 

 

 

 

 

 

서울시 구로구의 개웅산, 천왕산, 건지산과 광명시의 도덕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건지산 날머리에서 도덕산 들머리까지는 도심지 도로를 따라가는 트랙이다. 이번 산행의 일부 구간에서 세 차례나 알바를 겪었다. 예전 기억을 더듬이 진행했으나 코스가 바뀌어 있었다. 위 GPS 파일은 수정본으로 권장드린다. 교통편은 전철을 이용했다.

 

 

 

 

오류동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좌측도로를 따라 580m쯤 이동, 동부에이스 정류장에서 우측길로 꺾었다.

 

하나아이파크 빌라에서 우측길로 진입

 

선경탑스빌라 벽을 따라 360도 회전

 

선경탑스빌라 뒤편에서 부대 방향으로 진행

 

부대 방향 도로를 따라 150m쯤 가다가 좌측으로 꺾어서 산길로 올라감

 

 

 

 

 

 

 

▼ 개웅산(開雄山/ 124.7m) 

정상에 개웅정(開雄亭) 정자가 있다. 조망이 그런대로 괜찮은 곳이다. 개웅산 명칭은 이곳 마을이 움푹 들어간 곳에 있어 난리통에도 총탄이 개웃개웃 피해 갔다고 개웅 마을이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 한다. 조선시대에 봉화를 올렸다해서 봉화대라는 이름도 생겼다. 3·1 운동 당시에도 마을 주민들이 개웅산에서 봉화를 올려 일제에 항거했다고 한다.

 

 

 

 

 

 

구로올레길 따라 진행

 

봉화정 : 개웅산 중턱 삼거리에 있는 정자

 

 

천왕 2 생태통로 : 예전에는 천왕고개(天旺峙)로 불렀다. 오류동과 천왕동을 잇는 고개다. 

 

 

 

 

▼ 천왕산(天旺山/ 136.5m) 

이 산의 본래 이름은 염주봉(念珠峰)이다. 연지봉이란 이름도 있었다. 고개의 뜻인 '재’에 '비'를 덧붙여 '연지재비'라 하였던 것을 다시 '연지제비'로 부르다가 봉우리의 뜻을 살려 연지봉이 되었다. 염주봉은 이곳 도당골에 천왕사란 사찰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염주나무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지금은 이 산을 천왕산(天旺山)이라 부른다. 천왕동에서 빌린 이름이다. 정상에 고인돌 모양의 바위가 있고, 넓은 공터에 각종 운동시설과 쉼터,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삼각점봉(이곳이 실제의 천왕산 정상임) 

 

구로올레길에서 이탈한다.

 

천왕산가족캠핑장 & 건지산 방향으로 진행

 

 

 

▼ 굴봉산(窟峰山/ 145m)
정상에 삼각점이 있다. 굴이 있어 붙여진 명칭이다. 봉우리 3개(145m, 136.5m, 105m)가 삼각을 이루고 있어 구로구의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굴봉산에서 유턴, 건지산 방향으로 진행

 

건지산에 올랐다가 유턴해서 되돌아 나올 삼거리 (건지산과 도덕산 방향의 이정표 팻말이 없음)

 

 

가파른 건지산 오르막

 

 

 

▼ 건지산(乾芝山/ 134.9m)
아주 먼 옛날 천지개벽 때 홍수로 떠내려가던 산을 건져낸 산이라 해서 유래되었다 한다. 정상이 펑퍼짐해서 꼭대기 확인이 어렵다.

 

 

 

 

건지산에서 유턴하여, 도덕산 방향으로 진행 

 

삼거리 바로 아래의 쉼터

 

쉼터에서 바라본 부천 소사구 옥길동 조망

 

우틀

 

 

직진

 

 

삼거리에서 좌측 84.4봉을 다녀오기로 함

 

84.4봉 방향

 

밀림지대인 84.4봉

 

가야 할 도덕산과 광명스피드돔이 조망됨

 

제법 오지의 티를 내는 구간 

 

공동묘지를 지나감

 

산길을 벗어나서 내려선 도로

 

광명스피드돔을 지나감

 

가야 할 도덕산

 

광남사거리에서 민스바이크 우측 도로로 진입

 

광문초교를 지나서 산길로 진입

 

들머리

 

삼거리에서 이정표 팻말이 없는 방향의 능선으로 진입

 

 

도덕산 정상의 도덕정

 

 

 

도덕산(道德山, 200.7m)
광명시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일대에 걸친 산이다. 도심 가운데에 있어 접근이 쉽고, 공원으로 조성돼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철산역에서 들머리까지 10분 거리이며, 폐 석회광산과 삼국시대 백제의 것으로 추정되는 보루터 흔적이 있다. 도덕산의 유래는 옛날 이 산봉우리에 사람들이 모여 도(道)와 덕(德)에 대한 의견을 자주 교환했다 해서 '도덕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도덕산'만을 주제로 하여 한자의 뜻을 풀이해 해석한 것으로 논리성이 부족하다. 현재 한자 표기의 道德(도덕)은 사람에게나 쓰이는 말이며, 지명에 맞지 않는 표현이다. 풍수적으로 광명시의 광명(光明)과 도덕산(道德山)의 의미가 서로 연관돼 있음을 알 수 있다. 광명(光明)은 닭이 우니 날이 밝아온다는 의미를 가진다. 도덕산(道德山)은 광명시의 주산(主山)으로서 '닭장을 지나갔다'는 뜻으로 산맥의 흐름을 나타내는 것이다. 경기의 안성, 충북 음성, 경북 경주와 대구 등지에서도 같은 명칭의 산이 있다.

 

 

 

 

 

출렁다리 & 인공폭포

 

폭포 아래

 

 

도문산(183.1m)

 

 

야생화단지를 돌아봄

 

아파트 택지공사장을 지나감

 

철산역에서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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