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미봉~국사봉~묵봉산(충주) ....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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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갈미봉~국사봉~묵봉산(충주) .... 2025.01.26

by 마루금 2025. 1. 26.

 

산행날씨 : -3.6 ~  7.7 ℃,  오전 맑음, 오후 흐림

산행코스 : 녹재~갈미봉(602.1m)~568.3봉~외촌이고개~외촌이봉(512.5m)~소태재~국사봉(503.5m)~구룡고개~325.9봉~묵봉산(486.8m)~오량경로당

산행거리 : GPS거리 11.78 km

산행시간 : 6시간 42분

산행인원 : 자유팀 8명(차량 2대)

갈미봉~국사봉~묵방산(충주).gpx
0.23MB

 

 

 

 

 

 

충북 충주시와 강원도 원주시의 경계에 걸친 갈미봉, 외촌이봉, 국사봉, 묵봉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오지산행이다. 이따금씩 바위가 나타나는 육산이며, 포장도로를 건너가는 고갯마루가 두 군데, 조망이 열리는 간벌지 구간이 두 군데 있다. 숲길에서는 가시나무가 많은 편이며, 낙엽이 두텁게 깔린 급비탈이 많아서 봉우리마다 고도 극복에 산행이 힘들 수 있다. 교통편은 승용차 2대를 이용했다.   

 

 

 

강원도와 충청북도의 경계지점인 녹재에서 산행을 시작

 

시멘트도로가 끝나는 지점의 묵밭에서 덤불을 뚫고 숲으로 들어간 후 능선으로 붙어 오름 

 

낡은 평상마루를 지나감

 

 

갈미봉 방향

 

운남저수지

 

 

 

 

 

▼ 갈미봉(602.1m)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운남리와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유봉리 경계에 걸친 산이다. 오늘 코스 중 최고봉이다. 충주시에서 세운 정상석과 금속 판재로 제작한 이정표가 있으며, 조망은 없다. 

 

 

 

 

 

외촌이고개 : 외촌 마을과 다리실 마을을 잇는 고개

 

외촌이봉 직전의 급비탈 구간 

 

 

 

▼ 외촌이봉(512.5m)

충주시 소태면 주치리와 구룡리, 엄정면 원곡리에 걸친 산봉이다. 정상 표시는 전무하며, 삼각점뿐이다. 지도에는 무명봉인데 산꾼들이 지형지물 표시 목적으로 부여한 명칭으로 보여진다. 주변 조망은 없다. 

 

 

 

 

백운지맥의 십자봉, 삼봉산 스카이라인

 

갈미봉, 삼봉산, 옥녀봉 스카이라인

 

간벌지 능선을 지나감

 

미륵산 전경 & 19번 국도

 

미륵산 줌인

 

 

간벌지 능선을 벗어나서 잡목지대의 원형철조망을 따라 소태재로 내려감

 

 

 

▼ 소태재(蘇台)
충주 소태면 구룡리 솔밭말과 화룡골에서 외촌을 연결하는 고개다. 지명은 소태면 구룡리, 야동리, 양촌리에 걸쳐있는 골짜기인 소탱이골(蘇台陽谷)에서 비롯되었다. 일명 소댕이재, 소탱이고개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구룡휴게소 부근의 소태재 용허리 거리는 산의 형태가 용의 허리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용허리라고 부르고 있고, 신작로를 개설할 때 피를 흘렸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소태재에서 SK 중계탑 시설물 우측으로 우회, 능선으로 올라감

 

국사봉 직전의 급비탈 구간

 

 

 

▼ 국사봉(國師峰/ 503.6m)

충주시 소태면 주치리와 구룡리 경계에 걸친 산이다. 서울마운틴에서 제작한 표지판이 정상임을 알려주고 있으며, 상태가 양호한 삼각점이 있다. 정상 주변에 돌로 단을 쌓은 흔적이 보이나 용도는 모르겠다. 조망은 없다.

 

 

 

 

피할 수 없는 가시나무 잡목지대

 

명진개발 채석장 줌인(충주시 소태면 구룡리)  

 

 

진주유씨 묘를 거쳐 내려감

 

구룡고개를 건너감

 

고룡고개에서 덤불 통과 후 능선으로 붙어오름

 

325.9봉의 급비탈 오르막 구간

 

묵봉산 스카이라인

 

충주 시가지 방향의 뷰

 

지등산, 월악산, 계명산, 남산 방향으로 약간 줌인

 

충주 시가지 방향으로 바짝 줌인

 

능선 임도를 따라감 

 

임도를 벗어나서 숲길 능선으로 들어서는 지점 

 

지나온 능선, 백운지맥, 천등지맥 능선이 조망됨

 

 

 

 

▼ 묵봉산(墨峰山/  486.8m)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주치리, 오량리 경계에 걸친 산이다. 서울 새마포산악회에서 걸어논 표지판이 정상임을 알려주고 있으며, 조망은 없다. 여기서 50m가량의 헬기장으로 되돌아나가서 오량리 방향으로 뻗어내린 남서쪽 능선을 택해 하산했다.

 

 

 

 

 

오량리경로당에서 산행을 종료함

참가 : A팀 아누리, 천둥, 한마음, 아우토반, 우리산, 마루금 / B팀 새벽, 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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