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산길따라~

성암산~옥실봉~금성산~병풍산~용지봉~법이산(경산/대구) .... 2023.12.02

by 마루금 2023. 12. 2.

 

 

산행날씨 : -3.8 ~ 10.2℃,  맑음

산행코스 : 경산역(KTX)~고속도로 지하통로~수정사~성암사~범굴~성암산(472.3m)~옥실봉(455m) 왕복~금성산 왕복~맥반석고개~삼각점봉(524.7m)~광산고개~병풍산(567.7m) 왕복~감태봉(578.3m)~용지봉(633.8m)~애기봉(556m)~체육시설~법이산/봉수대(334.3m)~국조단군성전~수성못~수성못전철역(대구 3호선)

산행거리 : GPS거리 21.61 km

산행시간 : 6시간 04분

산행인원 : 홀산


▼ 네비 조작 실수로 2개의 트랙이 생성되었음 (사용 시 2개의 파일을 모두 활성화해야 함)  

경산역~성암산(경산_대구).gpx
0.04MB
성암산~옥실봉~금성산~병풍산~용지봉~법이산(경산_대구).gpx
0.36MB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산시 경계의 능선에 걸친 성암산, 옥실봉, 금성산, 병풍산, 그리고 대구 수성구의 용지봉, 법이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대구분지의 남쪽 벽을 이룬 산봉들이다. 교통편은 산행시점인 경산역까지 KTX로 이동, 산행종점인 수성못역(대구 3호선)에서 동대구역까지는 노선버스(814번 / 35분 소요)로 이동, 동대구역에서 KTX로 귀가했다.

 

 

 

 

마을을 지나면서 올려다본 성암산 능선

 

고속도로 밑 통과

 

경산시 현충공원의 기념탑 3기 (충혼탑, 6.25 참전호국영웅기념탑, 월남참전기념탑)

 

 

'성암산 등산로' 팻말이 매달린 곳에서 범굴 코스로 진행

 

수정사를 거쳐감

 

좌측 비포장길로 진입

 

성암사 진입로 오르막에 늘어선 돌탑군

 

 

성암사를 거쳐감

 

성암사에서 조망되는 팔공산

 

팔공산 줌인, 정상부에 눈이 보인다. 

 

범굴 입구

 

범굴

 

범굴 안쪽에서 촬영

 

 

범굴에서 성암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급비탈

 

조망바위

 

조망바위의 360도 조망

 

팔공산 방향

 

경산시 일대

 

산불감시초소와 정자 쉼터가 있는 성암산 정상

 

 


성암산(聖岩山/ 472.3m)
경산시 사정동, 억곡동, 대구 수성구 욱수동 경계에 걸친 경산시 서쪽의 주산이다. 고도 약 350m 지점에 범굴이라 불리는 석굴이 있는데, 샘물이 솟아나고, 사람 몇 십 명이 들어갈 수 있다. 임진왜란 때 경산향교의 소속 사내종 강개명이 공자(孔子), 안자(顔子), 증자(曾子), 자사(子思), 맹자(孟子) 등 다섯 성현의 위패를 이 범굴에 임시로 모신 덕택에 전쟁의 화를 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오성 위패를 보호해 준 산이라고 하여 성암산이라 불렀다. 임진왜란 이후 강개명의 노력에 대해 전해 들은 조정은 이 사람의 노예문서를 불살라 버리고, 충의위(忠義衛)에 소속시켰다고 한다

 

 

 

정상석이 2개인 성암산

 

성암산 내리막길에서 본 옥실봉(앞)

 

주능선에서 400m쯤 벗어난 옥실봉을 다녀오기로 함

 

옥실봉 전위봉

 

옥실봉(455m)

 

가야 할 방향의 능선 & 최정산 스카이라인

 

옥실봉 유턴 후 주능선에 복귀

 

 

 

급비탈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의 이정표 없는 삼거리에서 오지 느낌의 소로길을 따라 금성산을 다녀오기로 함(왕복 2.4km)

 

멧돼지가 파헤치고 간 흔적이 간간이 나타나는 금성산 등로

 

집채 만한 바위를 우회해 올라가서 바위지대를 거슬러 오름

 

최정산 스카이라인

 

최정산 줌인

 

성암산 능선 뒤 팔공산 줌인

 

금성산 정상 표지목(431.1m)

 

금성산에서 유턴 후 주능선에 복귀

 

맥반석고개

 

 

삼거리

 

524.7봉 삼각점(대구 4100이 맞나?)

 

숲사이로 슬쩍 조망되는 병풍산

 

광산고개 삼거리에서 왕복 550m 거리의 병풍산을 다녀오기로 함

 

병풍산(567.7m)

 

병풍산에서 유턴하여 주능선에 복귀한 후 만난 누운 소나무

 

사거리에서 감태봉으로 직진

 

감태봉 오르막길의 산불 폐해지

 

자연석에 매직글씨로 표시한 감태봉 정상석(587.3m)

 

감태봉 삼각점(대구 565)

 

욱수정 갈림길

 

급비탈 내리막

 

진밭골 갈림길

 

오르막

 

목전에 다가온 용지봉

 

숨이 가빠지는 용지봉 오르막

 

오늘 구간의 최고봉인 용지봉 정상

 

 

 

용지봉(龍池峰/ 633.8m)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뒤편에 위치한 봉우리다. 수성구 범물동과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경계에 있다. 과거 큰 홍수가 나서 한 마리의 용이 앉을 공간만 남기고, 모두 침수되었다. 그때 침수되지 않고, 남은 부분이 마치 용의 뿔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용지봉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화산폭발로 형성된 화산체와 변성퇴적암이 침식되고 남은 산체로 급경사를 이룬다. 소규모 분지 구조를 보이는 지산, 범물 주택단지를 에워싸는 산지의 주봉이다. 따라서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중한 생태공간이 된다. 

 

 

 

 

달성군 방향의 전망대

 

달성군 가창면 일대

 

용지봉에서 수성못 방향으로 진행

 

용지봉 바로 아래쪽의 정자

 

 

팔공산 방향

 

가야 할 능선(수성못 방향)

 

수성못 줌인

 

파동 IC 줌인

 

애기봉(556m)

 

가창호 & 청룡산

 

 

 

393.9봉 오르막의 암릉구간

 

최정산, 청룡산, 산성산 조망

 

393.9봉 정상

 

 

 

 

 

 

봉수정

 

 

 

 

 

법이산(法伊山/ 334.3m)
대구시 수성구 파동의 신천변을 따라 신천과 나란히 뻗어나간 산이다. 경상도지리지를 비롯해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대부분의 고문헌에 기록되어 있을 만큼 이름 있는 산이다. 조족산(鳥足山)이란 이름도 있었다. 산세가 새의 발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읍지에 따르면 "조족산은 부의 동쪽 20리쯤에 위치한다. 일명 법이산이라고도 한다. 봉수대, 기우단이 있다. 팔조령에서 근원한다." 즉 법이산은 조족산과 같다는 내용이다. 

 

 

 

봉수대 보수공사로 우회로를 이용 

 

봉수대에서 100m 떨어진 지점의 삼각점

 

 

봉수대 형상의 전망대

 

 

국조단군성전 방향으로 하산

 

 

 

수령 100년쯤으로 추정한다는 수성못 왕버들

수성못역(대구 3호선)에서 종료했다.

 

 

산행기 동영상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