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발길따라~

차귀도(제주시 한경) .... 2023.03.23

by 마루금 2023. 3. 23.

 

 

 

 

 

 

전날 추자도행 배편을 예약했다가 예비특보로 결항돼 하는 수 없이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다. 종일 비가 올 거라던 제주 지역의 날씨에 변화가 생기길 바라면서 이른 아침 눈을 뜨자마자 일기예보를 체크, 다행히 구름만 낀다 했고, 풍속도 그리 세지 않았다. 혹시나 하여 차귀도유람선 정보를 살폈더니 운행한다는 것, 잽싸게 차귀도선착장으로 가서 오후 1시 티켓을 현장구매했다. 승선 전까지 2시간의 갭이 있기에 아내와 함께 엉알해변의 수월봉 지오트레일을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 차귀도를 돌아보고 나왔다.   

 

 

 

 

 

 

추자도유람선 티켓 구매 방법

온라인 티켓은 구매 후 하루가 지나야 사용할 수 있으며, 선사와 유선 예약이 필수다.(문의 064-738-5355)

선착장 현장 구매는 당일 사용 가능하나 온라인 티켓보다 가격이 비싸다.(매표소 : 달래네 슈퍼)  

달래네슈퍼 네비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60

출항 30분 전까지 선착장 매표소에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시해야 탑승이 가능하다.

 

 

 

달래네슈퍼

 

고산포구 선착장의 조형물

 

고산포구에서 바라본 차귀도

 

고산포구 출항 전

 

 

고산포구를 출발해서 차귀도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하선 전에 유람선으로 복귀하는 시간을 알려주는데 여유가 거의 없다. 차귀도 탐방 시간이 1시간 10분 주어졌는데 전역을 돌아보기에는 매우 바쁜 시간이었다.  

 

 

차귀도 입도

 

트레킹 시작

 

건물터

 

갈림길

 

정상에 먼저 들렀다가 등대로 이동하기로 한다.

 

 

 

 

차귀도 정상(61.1m)

 

 

 

 

 

 

 

 

 

 

 

 

 

 

고산등대

 

 

 

 

 

 

 

 

 

 

 

 

 

 

 

 

 

 

 

 

 

 

 

 

 

차귀도 탐방을 마치고 나서 고산포구로 돌아올 때는 유람선이 차귀도의 부속 섬을 돌면서 비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또한 안내자의 구수한 해설이 곁들여지게 되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풍랑 때문에 이 과정이 생략되었다. 차귀도는 섬 속의 섬이다.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하는 곳으로 제주도의 맨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해질 무렵의 노을 지는 바다와 섬과 석양이 연출하는 장면은 장관이다. 차귀도는 예전에 사람이 살았던 섬이라고 하나 지금은 무인도가 되었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