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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식장산(대전)......2020.08.16

by 마루금 2020. 8. 17.
날씨 24.9~33.3 ℃ / 맑음
코스 세천공원주차장~꾀꼬리봉(478.7m)~송전탑~국사봉(510.6m)~구절사~독수리봉(586.6m)~1등 삼각점(580.6m)~식장산(596.7m)~활공장~해돋이전망대~세천저수지~세천공원주차장
거리 13.13 ㎞
시간 7시간
인원 자유팀 5명 
교통 지인의 승용차(인천 송내에서 대전 세천공원까지 184km, 2시간30분 소요)
특징 육산이며, 갈림길 많으나 등로 및 이정표 양호, 정상에서 가까운 일출전망대까지 차량으로도 오를 수 있슴

식장산(대전).gpx
0.13MB

대전광역시의 최고봉인 식장산(596.7m)을 다녀왔다. 장마가 끝나고나서 폭염이 몰려온 상태의 11개 봉우리를 넘나드는  힘겨운 산행이었다. 한없이 육수를 빼내고, 한없이 바람을 그리워 하며, 헤아릴 수 없을만큼 쉬어가기를 반복했던 날이다. 다행히 하산길에서 계곡을 거쳐가며, 시원한 계곡수에 몸을 담구는 것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날릴 수 있었다.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산행목록   ▶  클릭 

 

세천공원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300m 거리를 이동, 꾀꼬리봉 들머리로 진입 ~

 

서서히 높여나가는 고도 ~

348봉 정상에 박혀있는 大水保(대수보) 말뚝 ~

 

꾀꼬리봉 직전에서 만나는 급오르막 ~

 

아무런 표시가 없는 꾀꼬리봉(478.7m) 정상 ~

 

안전을 요하는 꾀꼬리봉 내리막 ~

 

안부로 내려서기 직전 만나는 송전탑 ~

 

안부 삼거리 ~

 

국사봉(510.6m)에 오른 다음 유턴 ~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식장산 ~

 

사거리에서 구절사(0.7km) 방향으로 진입 ~

 

구절사로 연결되는 허릿길 ~

 

깊이가 제법인 동굴  ~

 

흙탕물인 대청호 ~

 

옥천에서 올라붙는 삼거리 ~

 

독수리봉 벼랑에 걸친 구절사 ~ 

 

구절사에서 유턴 후 올라붙게 되는 등로 ~ 

 

독수리봉(586.6m) 정상 ~

 

독수리봉 정상 삼각점(보은 456) ~

 

서대산 방향 ~

 

계족산과 환산 방향 ~

 

화장실이 있는 안부 ~

몇 차례 만나는 조망터 ~

 

충남 제일봉인 서대산 방향 ~

 

상봉산, 만인산 방향 ~

 

1등 삼각점(580.6봉) ~

 

이곳의 정상석은 상징일뿐 실제의 식장산(596.7m) 정상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다 ~ 

 

활공장 ~

 

해돋이전망대 ~

식장산 ~

동서남북 사방으로 능선이 뻗어나간 흙산의 산세지만 곳곳에 기암을 동반한 절벽도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조망이 우수해서 사방 막힘이 없는데 북서쪽은 대전시가지, 그 오른쪽은 대청호, 다시 그 오른쪽 멀리는 구병산과 속리산이 눈에 잡힌다. 남쪽은 충남 최고봉인 서대산과 함께 주변 산군들이 물결처럼 조망된다. 대전광역시가 지정한 자연생태보전림은 매년 4월이면 새하얀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식장산이라는 이름은 "밥 식(食), 감출 장(藏)"자로 '식량을 감춘산'이라는 뜻인데, 삼국시대  백제군이 성을 쌓고, 군량미를 감추어 신라군과 대응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조선중기의 기인이었던 전우치(田禹治)가 이 산에 보물을 숨겨놓아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보문산 전경 ~

 

대전시가 ~

 

대청호 ~

 

여기서 계곡으로 하산 ~

 

세천저수지 ~

 

날머리 ~

 

주차장에 도착해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

참가 : 가을하늘, 아누리, 천둥, 우리산, 마루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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