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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산행상식

등산식량

by 마루금 2015. 10. 29.

등산식량의 필요성 

  • 등산식량은 열량보충 등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중량과 열량, 조리의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열량이 높고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져 있으며, 소화흡수가 잘되는 것을 준비한다.

 

인체에 필요한 열량

  • 일상생활에서 성인남녀의 1일 평균 칼로리 소모량은 2,000~2,800kcal 정도이다.
  • 등산을 할 경우에는 개인의 체중 또는 체질, 배낭의 무게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1일 4,000~6,000kcal의 열량이 소모된다.
  • 등산 시 열량이 높고,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져 있으며, 소화흡수가 잘되는 식품을 준비한다.

 

등산식량의 조건 

  • 가볍고 부피가 적어야 한다. 간단히 섭취할 수 있고, 가벼우면서도 영양가가 높은 식품목록을 작성해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취사도구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비상식 또는 고열량의 행동식을 챙기는 것이 좋다.
  • 보관성이 우수하고, 버릴 것이 적어야 한다. 식품의 변질을 피하기 위해 수분함량이 적은 건조 가공식품이나 진공포장 제품이 좋다.
  • 영양가가 높고 소화가 빨라야 한다. 섭취 후 빠르게 소화 흡수되고, 짧은 시간 안에 열량으로 변환될 수 있는 음식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포장에 신경써야 한다. 음식물의 변질을 막고 저장성과 수납효율을 높이려면 포장에 신경쓴다. 하절기나 장기등반의 경우 남은 음식물 처리가 곤란할 수 있으므로 알맞은 양을 매뉴별로 나누어 한끼씩 포장하여 준비한다. 
  •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찿아야 한다. 고도가 높아지거나 땀을 많이 흘려 지치게 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체력과 의욕이 상실된다. 식성에 맞는 음식을 미리 생각해 두고, 시장조사를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식단을 준비한다.

 

물과 음식의 섭취방법 

  •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게 되고, 빨리 지치게 된다.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여러 차례에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 전해질 보충을 위해 맹물보다는 당질을 비롯해 나트륨, 칼륨, 마그내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는 아이소토닉 음료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 산에서는 지치기 전에 쉬고, 배고프기 전에 먹어 두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한다. 
  • 악천후, 고립 등의 상황에 대비해 양갱, 사탕, 캐러멀 , 치즈, 견과류, 말린 과일 등 당분이 높고 빠르게 에너지가 될 수 있는 비상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EN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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