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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홍콩여행 셋째 날 (리펄스베이- 비치) .... 2015.04.05

by 마루금 2015. 4. 14.

 

마카오 출발을 위해 점심 때쯤 홍콩섬으로 건너갔다. 티켓을 구매했으나 돌아오는 뱃편이 없어 포기, 급히 다른 스케쥴로 변경했다. 홍콩섬 남부 해안가를 돌기로 한 것. 일단 MTR 센트럴역에서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하고나서 한국으로 돌아올 비행기 탑승 수속을 먼저 밟았다. 탑승 수속과 수하물 부침이 IFC 몰 지하 1층에서 가능하다.

 

 

 

▼  아래의 풍경은 ~

주로 동남아 사람들인데 가정부나 도우미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일요일면 이곳에 모여 친목도모도 하고, 서로 정보공유도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 깔개나 신문지 등을 깔고 앉아 카드놀이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탑승수속을 마치고 센트럴역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음식 매뉴는 대략 10여 가지가 넘었던 것 같은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제일 먼저 나온 것만 촬영을 해둔 것,  이후로 더 맛있는 게 많이 나왔는데 촬영 챤스를 놓쳤다.     

 

 

센트럴 버스터미널에서 출발, 6번 버스를 타고 큰 고개를 하나를 넘어서 홍콩섬 남부로 이동한다. 산복도로를 달리며 바라보는 홍콩의 풍경들이 이채롭다. 산 중턱까지도 고층빌딩들이 줄줄이 올라 앉아있다.    

 

 

리펄스베이 도착, 센트럴역에서 이곳까지 대략 1시간쯤 걸렸다. 버스 정류장에서 해변으로 바로 가지 않고, 윗쪽 별장같은 레스또랑을 먼저 구경했다. 

 

 

 

더 베란다 레스또랑 정원 ~

 

야외 결혼식이 열리기도 하는 곳 ~

 

정원 잔디밭에서 바라보는 남국의 정취 ~

 

 

더 베란다 (The Verandah)  ~

남국의 바다, 낭만적인 잔디밭, 고급스런 분위기를 갖춘 레스또랑이다. 색계가 촬영된 곳,  어두운 시대의 탕 웨이와 양조위의 파격적이고도 충격적인 배드씬이 주목을 받았던 영화다. 

 

 

 

 

 

 

 

 

 

 

 

 

 

 

리펄스 베이 (Repulse Bay) ~
홍콩섬 도심에서 가장 가깝다. 맑은 해변가에서 호젓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남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해수욕장이다. 완만한 곡선의 해안을 따라서 길이 500m 남짓한 백사장이 이어지며, 편의 시설도 완벽하다. 주로 4~10월에 해수욕 인파가 몰리지만 겨울에도 햇살이 따뜻해서 일광욕을 즐기기에 좋다.

 

 

 

 

 

 

 

 

 

 

 

 

 

 

 

 

 

찿아가기 : MTR 센트럴 홍콩역 D출구 앞 ~ 센트럴 익스체인지 스퀘어에서 버스(6, 6A, 66, 260) 이용,

소요시간 : 약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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