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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인천가족공원 돌아보기 .... 2014.05.18

by 마루금 2014. 5. 20.

 

 

근린시설화 된 묘지공원이다. 인천시립묘지공원이었다가 지금은 인천가족공원으로 개명되었다.

 

 

 

공원 진입로에 시원스런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가 있다. 그 좌측엔 한강으로 흘러드는 굴포천이 흐르고 있으며, 연못 두 곳,  아치형 다리, 꽃길, 쉼터 등이 조성돼 있다.

 

 

 

 

 

장미터널 ~

 

 

 

고려  제23대 고종 때  권세를 잡은 무신 최이(崔怡)는  굴포천을 이용해  한강에서 인천까지 운하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전호리에서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계양면 상야리(지금의 인천 계양구 상야동)까지 공사를 진척시켰으나 권세의 몰락과 함께 중단되었다. 그 뒤 조선 제11대 중종 때 권신 김안로(金安老)가 운하 공사를 재개했으나 결국 원통이고개(圓通峴)를 뚫지 못하고 중지되었다.

 

굴포천 ~

 

 

인천가족공원 ~

2007년에  명칭이 바뀌었다. 철마산에 자리잡은 오십만오천평 규모의 묘지공원이다. 묘지공원 7부 능선 이상의 묘역을 모두 없애고 대신 그 자리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실개천이나  화원, 생태학습장, 장미동산, 잔디밭, 조각공원 등이 만들어지고있다.

 

 

 

 

 

 

 

 

 

 

 

 

 

 

 

 

 

 

 

 

 

 

 

가재가 잡히는 곳 ~

 

부령약수(해발 120m) ~

 

 

칠성약수(해발 130m) ~

굴포천 발원지가 바로 이 철마산 북동쪽 계곡의 칠성약수터다. 십정동을 지나 세월천, 청천천, 목수천, 계산천 그리고 귤현천과 합류하며, 부평평야와 김포 전호리 평야를 거쳐 한강 하류에 흘러 드는 17.8km의 길이로 한강 제1의 지류이다.  이 천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동부간선수로(東部幹線水路), 서쪽에는 서부간선수로(西部幹線水路)가 남북으로 축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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