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벌리 로드의 "너츠포드 테라스"에서 맥주 파티를 마친 후 몽콕으로 이동해 잠시 들렀다. 파장 직전이라 세세하게 구경하지는 못했다.
템플 스트리트(廟街野市 / Temple Street) 야시장 ~
몽콕의 여인가(레이디스 마켓)를 견제하며 생겨난 남인가, 템플 스트리트는 근처의 틴하우 사원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레이디스 마켓과 흡사한 품목인 의류, 가방, 시계, DVD 뿐만 아니라 새점, 타로점, 나무스틱점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점술가들이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오후 5시부터 열기 시작해 밤 9시 이후가 절정이다.
재래시장의 묘미, 흥정하기 ~
우선 물건의 가격을 물어본 뒤 비싸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를 살 테니 깎아달라고 한다. 물건을 포장하기 직전에 같은 품목을 한 개를 더 집으며, 끝자리를 0이나 5로 떨어지게 제안해보자. 살짝 애교도 부려볼 것. 흥정에 자신이 없어도 괜찮다. 한 번 시도해보고 안되면 다른 매장으로 가면 되니까. 같은 물건은 시장에 널리고 널렸다.
찿아가기 : MTR 야우마테이역 C출구
운영시간 : 17:0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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