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산길따라~

발산~시루산(영월) .... 2024.06.16

by 마루금 2024. 6. 16.

 

 

산행날씨 : 18.5 ~ 28.1 ℃,  맑음

산행코스 : 삼호아파트~영모전 갈림길~발산(676.1m)~674.4봉(삼각점)~장릉 갈림길~543.1봉(주왕지맥 이탈)~683.8봉(삼각점)~시루산(688m)~영월종교미술박물관

산행거리 : GPS거리 8.48 km

산행시간 : 4시간 51분

산행인원 : 자유팀 6명

발산~시루산(영월).gpx
0.16MB

 

 

 

 

 

 

강원도 영월 삼방산을 산행지로 잡은 산악회 버스의 참가인원이 초과되어 개인차량을 교통편으로 한 별동대 2개 팀을 더 만들어서 목적지로 함께 이동하게 되었다. 그러나 별동대팀 중 카니발 탑승자 6명은 예전에 삼방산을 다녀온 바 있다 하여 대신 영월의 발산, 시루산으로 산행지를 변경하여 다녀오게 되었다. 산행을 마치고 나서는 삼겹살 파티 뒤풀이 잔치가 있어 삼방산 날머리인 공기 2리로 이동해서 본대에 합류했다. 

 

 

 

영월읍 영흥리의 삼호아파트정류장에서 출발

 

삼호아파트 안쪽으로 진입

 

아파트 뒤 언덕 아래 축대에 부착된 등산안내도

 

철문 통과 후 문을 잠궈둔다. 

 

영모전 갈림길

 

 

조망점 바위

 

봉래산(좌), 계족산(우)

 

계족산, 태화산, 그리고 지나온 능선

 

영월읍 전경

 

 

 

'돌아서 가세요' 팻말의 사면길 대신 직진 암릉으로 붙었다. 

 

새끼지네 출현

 

로프가 낡아서 주의를 요하는 구간임

 

 

위쪽에 설치된 '안전한길' 팻말

 

 

공청용 TV 안테나

 

발산 정상부 아래의 절벽

 

 

 

▼ 발산(鉢山/ 676.1m)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영월읍에서 북쪽으로 올려다보면 산이 삼각으로 생겨 일명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영월의 진산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군의 북쪽 5리에 있는 진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에는 "평창 두만산(斗滿山) 남쪽 기슭에서 뻗어와서 읍의 으뜸이 되는 줄기가 된다. 장릉(莊陵)의 외청룡(外靑龍)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장릉, 영모전, 보덕사, 금몽암 등 많은 유적을 품고 있으며, 정상의 조망이 매우 뛰어나 동강과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영모전은 1517년(중종 12)에 단종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사당으로 충신 추익한이 백마를 탄 단종에게 산머루를 진상하는 영정이 모셔져 있다.(지명유래에서 발췌)

 

 

 

 

 

산행시점인 삼호아파트 줌인

 

 

674.4봉 삼각점 (국립지리정보원 지도,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에는 이곳을 발산 정상으로 표시하고 있음)

 

이곳을 지나다가 칠점사를 만났음

 

 

 

장릉 갈림길

 

가야 할 시루산

 

 

 

▼ 농원 가장자리 능선

발산과 시루산 안부 지역으로서 산림을 제거한 후 농작지로 바꾼 개간지다. 이 능선에 산딸기와 잡풀이 잔뜩 뒤덮여서 밀림을 이루고 있는데, 사람들이 거의 지나다니질 않아서 등로 식별이 아주 곤란한 구간이다. 이런 험지를 약 500m쯤 뚫고 나가야 한다. 대신 산딸기가 지천이어서 제철을 만나면 산딸기 식탐에 톡톡히 재미를 볼 수 있다. 

 

 

 

 

지나온 능선

 

이후로는 등로가 양호하다.

 

분덕치 갈림길에서 주왕지맥 이탈

 

가야 할 시루산

 

제주도 현무암을 닮은 바위들 ~

 

 

멧돼지 놀이터

 

개간지 능선을 반원으로 돌아서 나가는 구간

 

688봉 직전의 영월엄씨 묘비

 

688봉 (국립지리정보원 지도,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에는 이곳을 시루산 정상으로 표시하고 있음)

 

683.8봉 삼각점

 

 

 

 

 

▼ 시루산(688m)
영월군 북면 문곡리, 마차리에 걸쳐있는 산이다. 천지개벽 때 모두 물에 잠겼으나 이곳만 떡시루만큼 남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산 밑에는 장군이 앉아 있는 형상의 장군대좌형국(將軍大座形局)의 명당터가 있는데, 엄씨(嚴氏)네 집안에서 묘를 쓰려고, 천광을 할 때 100여 개의 사기대접이 묻혀 있었다고 한다. 40년 전 얘기라고 한다.

 

 

 

 

지나온 능선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접산 방향

 

배거리산, 삼정산, 백덕산, 삼방산

 

산세가 특이한 배거리산, 삼청산 줌인

 

 

 

두목 방향으로 진행

 

장군바위

 

 

 

 

◆ 두목(杜牧) 마을
시루산 밑에 있는 마을이다. 예전부터 이곳 시루산에는 목마른 소가 물을 먹는 갈우음수형국(渴牛飮水形局)의 명당터가 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으므로 이 소(牛)를 보호하기 위하여 마을 이름을 '막을 두(杜)' 자와 '칠 목(牧)' 자를 써서 '두목(杜牧)'이라 하였다.

 

 

 

 

산행종점

참가: 아누리, 천둥, 불국사, 한마음, 새벽, 마루금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