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펄스 베이에서 6번 버스로 이동, 스탠리 베이 마켓을 먼저 돌아보고, 해변가 전망 좋은 카페에서 음료를 했다.
스탠리 마켓 ~
그림가게로 들어가서 사진을 촬영하자 주인이 반색을 하며 나타나 촬영 중단을 요구한다. 좋은 그림이 많았는데 미리 찍어둔 것 하나만 겨우 건졌다.
스탠리 베이(Stanley Bay) ~
스탠리 북부에 자리한 작은 해변이다. 길이가 고작 440m에 불과하지만 여름이면 발 디딜 틈 없이 해수욕 인파가 몰리는 명소다. 인근에 있는 스탠리 마켓을 비롯해 해변을 따라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레스토랑이 즐비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아름다운 장면 ~
▼ 머레이 하우스(Murray House) ~
중국은행 자리에 있던 정부청사 건물을 그대로 옮겨왔다. 벽돌 하나하나에 번호를 새긴 후 원래의 모습 그대로 재건축을 한 것으로 과거의 유적을 훼손하지 않으려는 홍콩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건물을 자세히 관찰하면 당시에 새겼던 번호도 볼 수 있다. 1층에는 해양박물관이 있고, 지상층에는 인터내셔널 레스토랑이 모여 있다.
복잡한 스탠리 마켓에서 빠져나오면 해안가 먹거리촌이고, 버스 정류장으로 다시 돌아가서 반대쪽으로 넘어가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백사장이 나온다. 여기서 잠시 머물다가 6번 버스를 이용하여 MTR 센트럴역으로 이동했다.
▼ 아래 사진은 ~
드레곤스백 트레일 능선이다. 리펄스 베이에서 스탠리 베이로 이동하다가 월슨 트레일을 만났다. 마카오행이 불발일 줄 미리 알았더라면 두 코스 중 하나라도 선택해서 혼자서라도 산행길에 올랐을 것이다.
찿아가기 :
MTR 홍콩역 D출구 익스체인지 스퀘어에서 버스(6, 6A, 6X, 66, 260)
또는 MTR 코즈웨이 베이 B출구에서 녹색 미니버스 40번(35분 소요, HK$9),
침사추이 동부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할 경우 버스 973번을 이용. HK$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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