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 7코스 2019.02.09

 

 

 

인천둘레길 3개 코스(7,8,9)를 합쳐 한 번에 끝냈다. 추위에 대비하여 완전무장을 하고서 밖으로 나섰다. 한낮 기온도 영하인 추운 날씨였다. 경유지는 소래포구~동막역~선학역~문학산~청량산~봉제산 순이고, 트랙 총거리 27.33km, 진행시간 5시간 10분이다.

 

7코스 해안길
8코스 승기천과 문학산
9코스 청량산 봉재산

 

인천둘레길 7-8-9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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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蘇萊浦口) ~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어항이다. 옛날 소래포구는 바다 건너 시흥쪽으로 가는 작은 도선장이었다. 1930년대 시흥에 염전이 생기면서 일제가 천일염 수탈을 위해 1937년 수원과 인천 사이에 수인선 협궤철도(狹軌鐵道)를 건설, 이때 소래역이 만들어졌다. 소래포구는 작업인부와 염분를 실어 나르는 배들이 정박하면서 더욱 활성화 되었고, 1974년에 인천내항 준공 후 새우잡이 소형어선 정박지를 소래포구로 옮기면서 소래포구가 새우 파시로 발전되어 수도권의 대표적 재래어항이 된 것이다.

 

 

 

소래광장에 설치한 빙상장 ~

 

 

시흥시 월곶과 배곧 ~

 

 

해넘이 다리 ~

 

 

 

 

 

 

해넘이 다리 ~

 

군자대교(제3경인고속도로) ~

 

 

 

▼ 자동차가 쉴세 없이 질주하는 군자교와 볼 것 없는 아암로를 따르지 않고, 해오름근린공원과 고잔공원 안으로 난 산보길로 진입했다 ~  

 

 

 

 

 

 

고잔공원에서 바라본 인천운전면허시험장 ~

 

고잔공원 광장 ~

 

▼ 고잔공원 끝까지 진입했더니 막다른 길이다. 돌아가기엔 너무 멀어서 무데뽀로 직진, 유일건축 공장부지로 가까스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

 

 

이후 볼 게 없는 아암로를 따라서 이동, 유수지를 만날 때까지는 그야말로 지루한 트레킹이다 ~ 

 

외암사거리에서 우틀하여 이어지는 유수지 수변로 ~

 

 

 

철새 전망대 ~ 

 

 

 

 

동막교를 지나면서 바라보는 승기천 ~

 

EN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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