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백두대간의 추가령(752m)에서 시작해 백암산(1111m)을 거쳐 남하 하다가 적근산(1073m)에 이르러 남한땅으로 넘어와 대성산(1174m), 수피령(740m), 복주산(1152m), 광덕산(1046m), 백운산(907m), 국망봉(1168m) 등 1000m 급의 산들을 빗은 뒤 강씨봉(840m), 청계산(849m), 운악산(936m), 수원산(700m), 죽엽산(601m), 불곡산(470m) 등을 지나서 300~400여m 높이로 몸을 낮추고는 서울로 들어와서 도봉산(740m)과 북한산(836.5m)같은 세계적인 명산을 빗어낸다. 이후 다시 고도를 낮추며 서울을 빠져나가서는 장흥 노고산(495.7m), 고양 현달산(139m), 고봉산(206m), 파주 교하의 장명산(102m)까지 간신히 맥을 잇다가 ..
2009.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