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강이나 등반 시 여분의 로프가 생겨 부득이 짊어지고 행동해야 할 때가 있다. 배낭에 공간이 있으면 로프를 사려서 배낭 안에 집어 넣으면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외부에 걸쳐서 울러매야 한다. 아래에 그 적절한 방법을 소개한다.
배낭이 있는 경우
배낭 위에 사린 로프를 걸쳐서 좌우 양 갈래로 늘어뜨려 울러매는 방식이다. 이 때 늘어진 로프를 고정시켜 움직이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사린 로프의 양 갈래가 너덜거려서 하강기에 닿거나 가려서 잘 보이지 않게 되면 하강기 조작이 불편해질뿐 아니라 기분도 썩 좋지는 않다. 뿐만아니라 사린 로프의 갈래가 하강줄에 걸려 엉키거나 하강기에 끼어서 곤란한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어 로프를 확실하게 정리해야 한다.
배낭이 없는 경우
로프를 사려서 목에 걸고 움직일 때 다소 거추장스러움을 느낀다.
이 때 아래 그림과 같은 방법으로 로프를 등에 업고서 움직인다면 몸쓰기가 훨신 편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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