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向日庵) ~
'해를 바라본다’ 또는 ‘해를 품은 암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수평선 일출이 장관인데, 매년 12월31일이면 향일암 일출제로 전국각지에서 몰려드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
현재의 건물은 1986년에 모두 다시 지은 것들인데 그 중 2009년 12월 20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대웅전이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관음전, 칠성각, 취성루, 요사채 등이 있다.
향일암에서 오르는 등산코스가 있다. 323m 높이의 금오산(金鰲山)이다. 산보다 일출이 유명해서 향일암으로 더 알려져 있다. 삼림이 울창하여 검게 보여서 거무산으로 불렀는데, 그 명칭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금오산(金鰲山)이 되었다. 산 정상 바위 문양이 거북등을 닮아 금오선이라고도 하는데 한자를 뜻풀이 한 결과로 본다.
'산행*여행 > 발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주사 1편(화순) .... 2014.08.05 (0) | 2014.08.06 |
---|---|
돌산공원(여수) .... 2014.08.04 (0) | 2014.08.06 |
오동도(여수) .... 2014.08.04 (0) | 2014.08.06 |
이순신광장(여수) .... 2014.08.04 (0) | 2014.08.06 |
고소대(여수) .... 2014.08.04 (0) | 2014.08.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