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14.7℃ ~ 19.7℃, 흐림
코스 : 14구간(산너머길).... 원각사 입구 ~ 울띄교, 갓바위교, 사패교 ~ 전망대 ~ 안골계곡
거리 : 2.3Km
시간 : 47분
인원 : 나홀로
산을 넘어간다는 의미다. 등산에 버금가는 길인데, 둘레길 중 가장 높이 올라가는 빡센 구간일 것이다. 그대신 조망은 최고, 일단 전망대에 올라서면 의정부 시가지가 한눈에 쏘~옥 들어오고, 건너편 수락산 풍경이 장쾌하게 펼쳐진다.
대문 입구에서 보면 문패가 '산너미길'이고, 대문을 통과하고나서 뒤돌아보면 문패는 '송추마을길'이다. 즉 둘레길 대문은 들머리가 되기도 하고 날머리가 되기도 하다는 것이다.
꽤나 힘을 빼면서 올라가야 하는 곳 ~
도중에 쉬기 좋은 계곡도 만나고 ~
이름표가 붙은 다리 3개를 건넌다. 송추에서 의정부로 넘어가는 39번 국도상에 있는 울띄고개 이름을 빌어 '울띄교' ~ 사패산 이명인 갓바위산 이름을 따 '갓바위교' , 현재의 산 이름인 사패산 이름을 빌어서 '사패교'라 각각 명칭을 붙인 것 같다.
사진 표현으론 한계가 있나보다. 의정부 시내가 뚜렸이 보였는데, 사진으로는 그림이 시원치 않다.
안골 ~
EN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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